영문판과 한글판 비교해보니 책 사이즈나 사진, 내용 등등 다 똑같아서
당연한건데도 신기했어요..ㅎㅎ
이 인형들 모두 이름과 캐릭터가 부여돼 있어서 그 캐릭터들과 인형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필요 재료와 기본기법에 대해서는
가볍게만 표시해주고 있어서
완전 초보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대바늘 작품 한두개는 떠보신 분들이라면 더 좋을 듯 싶어요
그래도 우리에겐 유튜브가 있으니~~^^
그리고 도안은 기본 글도안이고
12인형 도안들이 끝나고 뒷부분에는 인형 조립방법과 뜨개기법에 대해 과정샷과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 그 중 귀여운걸 만들때 행복해하는
피파를 만들어봤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 부분인데
조립에서 몇단까지 연결하라던지
팔을 몇단에서 몇단 사이에 연결하라
하는 자세한 부분이 나와있지 않아서
자세한 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일 수 있는데
오히려 그런 부분을 나만의 생각으로 완성시켜
나만의 개성있는 인형을 만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렇게 바디와 옷을 따로 떠서 입고 벗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딸 있는 분들은
바디 하나 만들고 옷을 여러 벌 만들어
인형놀이 하게 해주면
넘나 좋을듯 해요~~
딸 없는 저는 제가 인형놀이 하려구요
<끌림의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보고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