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54(1 of 2025y) 독서기간: 2501131. 디자인▫️외형적으로 고급 양장본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내지도 두껍고 양질의 종이를 채택했다. 금색의 띠로 둘러진 나이테는 그 동안의 오랜 기간 축적된 윤석금 회장의 경영 방식을 형상화시킨다. 2. 리뷰▫️브리테니커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웅진이라는 한 기업의 총수가 되고 상품기획과 또 실패에 대한 경험담은 한 편의 인간극장을 보는 듯 하다.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야 했던 과거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을 때에는 부지런하게 일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가정형편에 소위 가진 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세상을 향한 불만이 가득했었다. ▫️브리테니커 영업사원이 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 도전하기 위한 과정은 부정적 생각의 파편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보였다. 하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가 책을 하나도 팔지도 못하면 어떻게 회사가 돌아갈 것이냐는 궁금증에서 큰 전환점을 이룬다. 다시 찾아간 그 곳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짐을 한 장면에서는 본인이 생각한 부분은 그대로 밀어부치는 뚝심이 크게 다가왔다. ▫️기업의 꽃은 영업이라고 하지 않던가...1년만에 전세계 54개 지사 영업사원 중 최고 실적을 거둔 사람에게 주는 벤튼상을 수상하고 10년도 되지 않아 임원의 자리에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업적을 이룬다. 이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것을 해보고자 꿈꿔왔던 창업을 하고 일면식도 없는 일본의 총수로부터 106억이라는 투자금을 받는 일까지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사실 겉내용만 얘기하면 기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모두 그의 성실함과 끈질기게 파고든 패기와 끈기의 결과물이었다. ▫️나도 기업교육을 주관하는 교육컨설팅회사에서 2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데 내 일생에 영업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던 때였다. 도급순위 TOP 100의 건설사 리스트를 출력해서 무작정 인사•교육담당자에게 전화를 돌렸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지원사격을 해주는 소장님이 계셨지만 고객사 컨택은 오로지 나의 몫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무작정 전화로 미팅을 잡으려는 모습이 당돌해 보여서였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몇 건의 미팅들이 잡혔다. 마침내 새로운 고객사 발굴과 함께 실적을 올렸고 몇 건의 교육을 진행했었다. 지금에 와서 이 책을 보며 상기해보니 실행에 옮긴 것이 나 스스로에게 큰 자신감과 용기를 주었다. 지금은 퇴직하여 전혀 다른 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이 때가 참 재밌게 일했던 추억이었다. ▫️이 책에서 전하는 메세지가 몇 가지 있는데 가장 크게 와닿은 부분이 바로 "일단 부딪혀서 해보라"는 것이었다. 해보지 않으면 어떠한 결과도 나타나지 않으니 실패를 하더라도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은 보너스라는 생각을 가지라는 내용이 윤석금 회장이 얼마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을 해왔는가에 대해 여실히 느낄 수 있다. 3. 전체평▫️활자도 적당히 큼직하고 내용이 간결하여 어느 정도 책을 읽어온 사람이라면 두세시간,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3일이면 충분히 완독이 가능하다. 이 책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꺼려하고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며 지내는 사람과 매번 도전해도 실패를 반복하여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꼭 한 번은 읽어보라고 전하고 싶다.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는 것이다. 사람은 배고프면 먹을 것을 찾고 배변의 욕구가 있으면 화장실을 가기 마련이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생리작용은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통해 이루어진다. 어떠한 필요를 깨달았다면 곧바로 행동이라는 생리작용을 발동하여 그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 때 변화와 성공이라는 열쇠가 주어질 것이다. * 이 책은 서평 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았습니다.#책서평 #강츄베베 #말의힘 #윤석금 #웅진그룹 #리더스북 #웅진씽크빅 #세일즈맨의성공신화 #신제품성공신화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코리아나화장품 #어린이마을 #코웨이정수기 #룰루비데 #아침햇살 #초록매실 #자연은 #코디 #브리테니커 #긍정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