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7(45 of 2024y) 독서기간: 241206~12071. 디자인▫️베이지색 바탕에 파스텔톤 색감이 어우러지고 빨간색 프라이드가 레트로 분위기의 방점을 찍는다. 띠지가 여유감 있게 접혀 있어서 독서하는 내내 흘러내리면서 신경이 쓰였다. 2쇄부터는 타이트하게 접어 처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 리뷰▫️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당 7종, 전체 14종의 차종이 나온다. "맞아 그 때 그랬었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사실적 내용과 함께 인간내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해당 차량과 관련된 내용은 평범하고도 특별하다. 이는 우리의 삶과 닿아있으면서도 그만의 사연이 고유성을 띠고 있다. 읽어 나가면서 마치 라디오 프로그램의 애청자 사연을 읽고 있는 듯한 포근함이 느껴진다. 억지로 써 내려간 내용에서는 볼 수 없는...마음으로 집필했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인위적이지 않고 마지막 장까지 기분이 아련해지며 감동이 일었다. ▫️내 인생의 자동차는 뭐였지? 사실 어머니 소유의 스포티지 이후에는 아이언맨을 닮은 후속 스포티지가 제대로 몰아본 인생의 초반기 차였고 내 소유로 한정했을 때는 큰 외삼촌을 통해 받은 중고 산타페CM이 첫 차였다. 나름 크기가 있고 힘이 좋아서 실용성면에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에는 그랜저IG를 열심히 몰고 있다. 비록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관계로 주말에만 광합성을 쐴 수 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지만 말이다. 앞으로 내 차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질까? 운송수단으로만 느껴졌던 내 차에 생명력이 불어 넣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이 책은 서평 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았습니다.#책서평 #강츄베베 #마이카시대 #김한수 #공장장 #펜타클 #스토리공장 #인생차 #승용차 #포니엑셀 #제네시스G80 #카니발 #마티즈 #록스타 #프라이드 #삼륜차 #투싼 #스쿠프 #그랜저 #아반떼 #포텐샤 #아우디A6 #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