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부동산 상식사전 - 전.월세, 내집, 상가, 토지, 경매까지 처음 만나는 부동산의 모든 것,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백영록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핑크팬더님 도움으로 읽게 된 책이다.

제목이 책 내용을 잘 요약한듯 싶다. 부동산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을 A부터 Z까지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차례차례 읽을게 아니라, 목차를 먼저 보고 본인이 궁금했던 부분부터 읽는게 좋을듯 싶다..

 

처음부터 쭉 읽으면 아마 다읽지 않게 될 것같다..

 

세입자 입장, 집주인 입장, 경매할때 입장, 토지투자 할때의 입장 에 나누어 챕터를 구성했다.

 

나는 집주인입장 파트 위주로 읽었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고, 너무 어려워 패스한 부분도 있다!

 

가볍게 읽기보단 공부용으로 읽어야 할 책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의 돈 공부 -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간만에 제대로 된 책을 읽은 것 같다. 서점에 책들을 보면 어떤것들은 내용이 거의없고 단순히 부연설명이 주를 이루는 것들이 참많다. 하지만 이 책은 내용이 참 알차다. 이 책을 읽은 시간은 아깝지않고 오히려 이책을 읽게된게 행운같다.

엄마의 돈공부 라는 제목때문인지 처음에는 그저 단순하게 재테크 분야의 책이라 생각햇엇다. 나도 이런쪽에 관심이 있어왔기에 이런류의 책들을 많이 읽었고 또 대부분의 책들이 내용이 겹치기때문에 금방 읽을것이라 생각햇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여타의 부동산, 주식, 펀드 등의 재테크 책과는 다르게 이 책에서는 그런류의 내용들을 뒤에서맞 간략하게 다루었다.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 돈을 어떻게 다룰것인가 어떤생각을하며 살 것인가 등이 이책의 주 내용이었다. 사람에따라 다르게 느꼇을수도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이 책에서 참많은 책들을 추천해주었다. 보도섀퍼의 돈, 권선영씨의 왕비재테크 등이 있었는데 나도 어느정도는 읽은 책들이어서 그책들의 내용을 이야기해줄때는 좀더 빨리읽을수도있었다. 하지만 절반가량은 읽어본적이 없는책이라 그책들도 곧 읽어야겟다는 생각이든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이 평소 내가 하던 생각과 일치하는부분도 많아서 참 많이 놀라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내가 미처 생각지못햇던 것들도 있었는데 하나를 뽑자면 바로 부의상한선을 정하라는 대목이었다. 부의 상한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는 다다익선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부를위해 일을할경우 그 부를 다 누려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된다. 때문에 저자는 어느정도의 부를 쌓은후에는 이를 토대로 남은인생, 우리의 유한한인생을 누릴것을 말한다. 이 부분에서 나도 큰 깨달음을 얻었다.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 그리고 어느정도의 수준에 이르렀을때 그때부터의 내삶의 질적향상을 추구해야겠다.

내가 좋아하는저자로는 복부인이라는 필명을 쓰시는 분이 있다. 그분 저자강연회도 다녀왔었는데 이분도 그 저자 목록에 추가해야겠다. 더불어서 저자강연회가있다면 꼭 참석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려견은 인간을 정말 사랑할까? - 세계최초 뇌과학으로 밝혀낸 반려견의 생각
그레고리 번스 지음, 김신아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반려견은 인간을 정말 사랑할까? 책 제목을 봤을 때 상당히 흥미가 생겼던 기억이 난다.


 글쎄..? 사랑하지 않을까? 이 책에선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한장 한장 넘겼다.


 나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쯤 집에서 시츄를 한마리 키웠었기에 그때 그녀석하고 소통하는 문제가지고 무던히 애를 먹었었다.


배변장소를 지정해둬도 말을 듣지 않는 녀석때문에 항상 청소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책을 읽는 도중도중 미소가 지어졌다.


 책을 다 읽었을 무렵,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본 느낌이 들었다.


 제목이 책 내용에 비해 다소 거창하다는 느낌은 지울순 없었다..


 

 이 책은 우리가 집에서 키우는 개가 과연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궁금증을 가진 한 과학자의 연구를 다큐처럼 그려낸 이야기이다.


초반부를 읽을땐 음 이게 이 책의 제목이랑 무슨 상관이지? 라는 생각이 다소 들 수도 있다.  나도 그랬으니..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확실히 서구사회가 느끼는 애완견에 대한 애착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다는 점이다.


개를 MRI에 넣고 어떤 반응을 보일때마다 뇌의 어디가 활성화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같았으면 아마 그냥 개를 어디에 묶던가 그러고 강제로 MRI에 넣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러지 않았다. 때문에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고, 하나 하나 , 처음부터 훈련을 통해 개가 알아서 MRI안에 들어가서 가만히 있게끔 한 것이다.


어찌보면 책으로 쓸 내용이 우리나라에서 했다면 A4 단 몇장에 불과했을거라는 생각마저 든다.


 어쨌든, 저자는 그렇게 단계별로 훈련을 거쳐서 개가 MRI에 들어가서 거기서 가만히 서 있게끔 한다. !! 놀라운 일이다!!


 그 뒤 얻은 뇌사진을 통해 저자의 결론은.. 반려견이 우리를 사랑할까에 대한 대답은 없었다.


 요즘과같은 시대에 아직 개의 뇌에 대한 연구가 전무했는데, 그거에 한발자국을 크게 내딛었다는것에 의의가 있었다..?가


이 책의 결론이 되는거 같다.. 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 괜찮은 죽음 -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할 것인가
헨리 마시 지음, 김미선 옮김 / 더퀘스트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책을 읽은것 같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서는 사람이 죽을때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혹은 무엇을 이룩하고 나서 죽어야 하는가 괜찮은 죽음은 무엇일까 하는 등의 의문이 들었었다. 자기개발서 느낌이 강하게 났던 제목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 책의 제목이 내가 기대했던 내용과는 다르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참 괜찮은 죽음. 어찌보면 우리모두가 결국엔 죽게 될것이고 기왕 죽는다면 고통없이 한순간에 죽는것을 원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신경과 의사가 자신이 겪어왔던 수술들을 토대로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나는 의사가 이렇게 글을 잘 쓸줄은 몰랐는데, 마치 소설가와 같은 문장실력과 주변 상황묘사,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책에서는 뇌수술 위주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여러가지 의학용어가 나왔지만, 그 부분들에 대해서 나는 비전공자인관계로 지금 딱히 기억에 남는 단어는 뇌종양 밖에 없다. 뇌종양이 뇌의 어디에 자리를 잡았고, 또 누구는 양성, 누구는 악성..


 그 뇌종양 수술을 하면서, 하기전, 하는 도중, 한 후의 의사의 심리가 아주 잘 묘사 되어 있다. 본래 피를 보는 것을 싫어하는지라 하필 이 책에서는 묘사를 너무 잘해놔서 상상이 잘 가도록 해두었다. 덕분에 읽으면서 온몸이 계속 가려워지는 경험을 하게 해줬다.


나도 작년에 짧게나마 잠시 입원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느꼈던 병원의 부산스러움, 하.. 정말 답이 없다 생각을 했었는데 필자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 대목이 나오니 잠시나마 옛 생각이 나면서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한번도 의사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수술이 잘못됐을 경우의 의사- 신해철씨가 결국 죽음으로 갔었던 수술과 같은- 의 경우에 나는 이제까지 단순히 비판만 해왔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들스스로의 생각이 어떻게 전개되어나가는지를 조금더 알수 있게 되었고, 단순히 비판만 하는 일은 자제해야겠다.


나는 수술이라는것이 의사가 하면 당연히 성공하고 정말 실력없는 의사만이 실수를 하는 것이라 믿어 왔었는데

이 책을 통해, 여러 의사들이 젊었을적의 실수를 발판으로 삼아 그 분야의 저명한 의사가 되게 되는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한다하더라도 실제 내 가족이 의료사고로 심각한 후유증을 얻거나 혹은 죽음에 이른다면 과연 나는 그 의사를 헤아려 주고 용서해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기억 교과서, 유즈클락 기억법 - 한번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법
마크 티글러 지음, 박지현 옮김, 김경섭 감수 / 김영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마크 티글러라는 뇌 과학 분야에 권위있는 사람이 저자이다. 


 이 책은 뭐랄까 요점만 최대한 간결하게 전해주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느껴진다. 책 자체도 굉장히 작고 무엇보다 쪽수도 얼마 되지 않는다. 155p가 전부이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값진 것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학창시절 내 공부 방법을 떠올려봤다. 읽은 내용들을 계속 다시 읽으면서 막연히 외워지기를 소망하곤 했다. 덕분에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많았지만, 그렇게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아니었다.


 이 책을 그당시에 읽었으면 어땠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초반부에서 친절하게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1) 먼저 책의 차례를 읽고,

 2) 책을 훑어 볼것. 제목과 굵은 글씨 위주로.

 3) 이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것을 정할것.

 4) 각 단원 마지막 장의 요약만 읽을것( 총 8장)

 5) 한번 읽을땐 한 단원씩만 읽기.

 6) 기법 사용하기

 이 다음에도 한 서너개가 더 있는데, 이 대로 했더니 예전보다 좀더 빨리 책을 읽은 느낌이 든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중 인상깊었던건, 무언가를 외울때 누구는 빨리 외우고 누구는 느리게 외우는 것이 결코 아이큐의 차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단지 누구는 그 뇌를 효율적으로 쓸줄 아는 것이고 누구는 모르기 때문이라는 점이 큰 위로(?)가 되었다. 더불어 나 자신의 가능성에 다시한번 도전해보고자 하는 용기를 주었다.

 그리고 또하나는 필요 이상의 공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마 이땅의 중,고등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글이 될 것이다.

 저자의 의도는 공부를 너무 많이 하는것은 뇌가 더이상 흡수하지 못하며 오히려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하루 종일 공부를 할때면 확실히 이 말이 맞는 듯 싶다. 공부도 띄엄띄엄 해야 가장 효율적이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모든것을 내가 따라할순 없겠지만, 앞서 언급한 2가지에 적극적으로 생각하라는것. 이것을 더해서 이 3가지는 꼭 실천해봐야 겠다. 확실히 무언가를 안다는것은 타인에게 설명해줄수 있을 정도로 알 때에 비로소 내가 아는 것이라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