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심리 수업 -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운다 엄마 심리 수업 1
윤우상 지음 / 심플라이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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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세, 9세 두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직장맘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많은 신경을 쓰지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항상 저는 아이들에게  제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큰애가 부쩍 짜증을 많이 내는겁니다. 그래서 더 혼내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책을 읽고  제 자신을 돌아보니 짜증을 내는 내모습인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큰아들의 모습이 제 모습인것 같아서 .... 그래서 하나씩 노력해보려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잔소리 줄이고, 혀깨물기, 그랬더니. 단 몇일 뿐이었는데.. 큰애가 조금.. 다른 행동을 하더라구요.. 아 ~~ 화만 낸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소리지른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저 자신 또한 조금씩 느끼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꺼번에 많은것이 바뀌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단지.. 제 스스로 노력을 해야겠구나 느꼇습니다. 책의 한구절이 생각납니다.  아이가 사랑하는 엄마에게 얼마나 인정받고 싶어하는지 엄마는 모른다,  엄마로부터 거부당한 아이가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모른다. .. 너무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어서 메모까지 해놓았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해줘야겠다. 다짐하고 다짐했습니다. 이책을 내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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