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재로 쫓아가는 역사의 되돌림...^^-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ㅣ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이광표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12월

한 눈에 펼쳐 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은 한 번에 읽어 내려가는 책은 아닌 듯하네요...

아이에게 책을 건네 줬더니.. 뜨문뜨문 보면서..자기가 본 걸 기억해서 말해 냅니다...

그러면서 신기한 듯 자세히 들여다 보네요...

이렇게 보면서 마구 이야기를...^^

"엄마 , 이건 **왔을 때 롯데월드 옆에서 본 거 잖아요? 이럽니다...

"엄마 이건 덕혜옹주전구경가서.. 경복궁에서 본 건데..."이러기두하구요...

"엄마..이건 어제 몽촌역사관에서 본 건데요..."이럽니다..백제 연꽃 무늬기와랑 비슷해보였나봐요..^^

큰 아이와 역사를 할 적에는.. 오로지 저와 함께 한 체험과..저와 함께한 공부이었어요..

그닥 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를.. 집에 있는 책들을 읽히며.. 한국사 셤도 치며..

많이..제가 주도한 편이었지요...그래서 지금도 역사에 큰 관심을 주지 않네요..ㅠ.ㅠ

그래서 작은 아이는 제가 해 주는 것보다는 함께하는 체험을 많이 넣어 주고..

다녀와서 집에 있는 책을 보며 정리하는 정도로... 독후활동정도만 저와 함께 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체험을 다녀 온 날이면 책읽기하자고,..저를 졸라댑니다..

그게 더 좋은 것같아요...

그렇게 공부하고 체험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만 같네요...^^

좋은 책을 만나..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주제따라.. 한국사를 보고 있는데.. 이 문화재책을 따라..한국사를 보아도 좋을 것같아요...^^

아이와 좋은 책을 만나..즐겁게 공부할 생각에~ 들뜹니다....

우공비 사회 4-1/우공비 과학4-1로 1학기 사회/과학을 준비합니다..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4-1 - 2013년 ㅣ 초등 우공비 사회 2013-1 2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2년 12월

제가...화려한 걸 싫어하는 엄마라.. 단순하고 핵심포인트를 잡아주는 우공비를 선호 합니다.

작은 아이 1학년 때는 쎈 수학으로...<좋은책 신사고>를 만나...

지금껏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매일 일정시간을 공부하는 형을 보며 커서인 지.. 작은 아이는 따로 습관을 잡으려..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할 일을 그날그날 챙겨한답니다...

그래서 우공비를... 월/화에는 국어/수학.. 수/목에는 사회/과학을.. 금요일에는 주말 평가집을

풀며 3학년을 보내었는데요...

단원평가나..중간/기말고사 때는 시험대비북을 풀고... 틀린 부분만.. 개념정리된 곳을 보며

지냈답니다..

3학년 때는 주말평가집이 있었는데.. 4학년에는 과목별 단원평가집이 있답니다..

4-1과학을 살펴볼게요...^^

우리들의 공부비법... 우공비에서..개념을 잡고기본과 실력을 업해주는.. 이미지 연상법...

을 따라서 가면 울 아들 사회는 문제없을 거 같아요...

요 페이지를 하나 뜯어서..아이들 방 큰 책상 유리 밑에 끼워둘까봐요...

요거 보고..학습방법..비법..익히라고 말이죠...ㅎㅎ

사회에는 요래..CD가 들어 있답니다.. 이 걸 잘 활용하면..아이가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할 거 같아요..

하나하나..신경써서 만든 우공비 사회... 아이가 공부할 때 늘 곁에 두고 한다면~

이번 4학년 1학기 사회 문제 없겠지요...???*^^*

우공비 과학에는... 또 실험관찰 풀이집이 있답니다...아이의 실험관찰책을 그대로~

답안을 예시해 놓았지요.. 사실 요건 아이에게 안보여줬어요..작년에~

보고 베껴버릴까봐... 다행히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제대로 수업을 충실히 해주셔서..

보고 베낄필요도 없었지요.. 엄마인 제가 보고 도움을 받았어요.. 아이에게

이야기해 줄 때.. 이걸 읽어 놓고.. 아는 척? 했지요..ㅎㅎ

과학에는 이렇게 실사가 풍부하게 담겨져 있어요...그리고, 개념잡아주는 내용 옆...

단어를 익히도록 단어 설명이 돼 있어요...^^

답지에는 요래..우공비 박스라 하여.. 실사를 담아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놓았답니다..

올 해는 아이가 답지를 보고 스스로 체크하도록 해 볼 요량 이랍니다....

아이가 스스로 답지를 체크하도록 해야 집중도 잘 되고 좋답니다...

제가 할 일을 줄이면서..아이 스스로 어디가 틀렸나.. 찾아보고..개념을 확인 하도록

해야겠어요...^^

우공비로 공부비법을 깨치고..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익혀나가길..

바래봅니다...^^

집으로-40여년의 편안함을 위해 버린 자연의 소중함..

집으로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23
마이클 모퍼고 지음, 피터 베일리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2월

집으로~ 이 책은.. 얼마 전 일어난 일본의 원전폭발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결코 안전하지 않은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큰아이가 3학년 되던 해.. 서울의 어느 구석에 있는.. <행복한 i에너지 체험관>을 방문한 기억이 났다.

원자력 에너지의 유용함을 설명하고... 체험하게하자는 취지였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몇 년 전 일어난 일본 원자력 발전소의 지진에 의한 누수~..고리원자력의 불안정...을 보고 나니.. 원자력에너지가..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지는 모르나.. 우리에게 결코 유용하지 만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우리는 자연을 빌어서 살고 있을 뿐... 이 자연의 주인은 아니다... 우리가.. 편하게 살고자 만든 원자력 발전소가... 사용연한이 다 돼가면 흉물이 된다는 것~. 최소 200년은 시멘트로 덮어 두어야 안전하다는 거... 원자력 발전소를 짓기 위해, 그 자리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내쫓아야 한다는 거....

우리에게 그럴 권리는 없는 것같다..

남편 아서와 살던 추억이 있는 집.. 자신의 보금자리를 불태웠을 때 패티그루아줌마 심정은 어땠을까?

그저 상상의 이야기지만.. 이 책을 읽고 난 가슴이 먹먹해졌다.. 30여년을 쓰기 위해.. 한 아주머니를 내쫓고.. 거기 살던 온갖 동물들을 내쫓았다..

그리고.. 50여년이 지나 돌아 온 화자는.. 흉물로 변해버린 원자력 발전소를 보며...마음 아파하고..

패티그루 아주머니를 그리워하는 그 마음... 내가 그 자리에 있는 듯..

이 책의 주인공 마음을 표현한 군데군데의 그 허허벌판의 공간...그림~

책이..긴장감이 있거나.. 확 끌어당기는 재미는 없어도... 잔잔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그런 감성은 살아있는 책이다..

세상을 쓰는 여섯명의 작가는 좋으나~

세상을 쓰는 아이들 - 위대한 작가가 된 여섯 명의 아이들 ㅣ 아카넷주니어 아이들 시리즈
차리스 코터 지음, 이루미 옮김 / 아카넷주니어 / 2012년 10월

세상을 쓰는 아이들에는 우리가 익숙한 작가들의 생활이 등장한다.

단 여섯명만이 아니라.. 그 여섯명의 작가에게 영향을 준 작품의 작가이야기들까지~

여기서 나오는 여섯명 중... 나는 특히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을 눈여겨 보았다..

왜냐하면 내 어린시절 상상을 하게 한..작품이 빨간머리앤이였다. 빨간머리 앤과 길버트의

아주 가늘게 보이는 실랑이..사랑이 재미있었고...다이애나와 나누는 우정이 부러웠으며..

앤을 전적으로 밀어주는 매슈아저씨의 믿음이.. 아닌 척하면서 사랑해주는 마릴라 아줌마의 사랑이..

내가 빨간머리 앤이길 간절히 바랬던..순수시절의 나를 기억하게 하는... 책이기 때문에...

이 책을 지은 루시 드 몽고메리...가 더 눈에 들어온 것이다...

몽고메리가..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이 나에게 조금 충격이었다.. 이렇게... 사랑을 가지가지로 풀어 놓은 이야기의 작가가... 행복하지 않았다니.. 그리고 남편과의 진짜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니...

어쩌면 길버트와 앤의...사랑을 풀어 놓음에 있어 느껴지던 아쉬움이... 여기에서 왔는 지도 모르겠다..

작가의 경험이 반영된 작품... 사람은 누구나 성공한 삶을 꿈꾼다... 외관상 봤을 때.. 아니 후대사람이 보았을 때..(지금껏 살아있는 작가도 둘이나 되지만~) 이들은 성공한 삶처럼 보이지만...

내면으로 들어가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불행들은...허울좋은 말들로.. 성공의 발판이 되었다고들 말하지만... 나는 여기 나오는 작가들이 가지고 있던 저마다의 슬픔과 불행들.. 그것이 성공의 거름이 되었다고 해도... 여기 나오는 작가들이 부럽지 않다...

내가 좋다고 여겨지는 건.. 단 하나.. 이런 작품들을.. 써 내려 간.. 필력이 대단하게 여겨질 뿐...

사람에게 저마다 느껴지는 행복의 기준이 있듯.. 나는 지금의 내 삶이 특별히 행복하다거나.. 특별히 불행하다거나...하는 마음이 없다.. 그래서 난 아마도 이여섯명의 작가처럼..좋은 필력이 없는 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렇게 책을 받아 읽어 보고..서투른 글이지만.. 내 느낌을 남기고.. 그 공간을 즐기는 내 삶이.. 이..<세상을 쓰는 아이들>을 쓴... 책 작가보다는 훨.... 행복하다고 느낀다..

유명한 작가의 삶을 보는 것은 좋았지만.. 딱히 이 책은 사실.. 재미가 없다.. 나에게는~

우공비4-1수학 만나봤답니다..

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4-1 - 2013년 ㅣ 초등 우공비 수학 2013-1 4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2년 10월

작년 2학기는 우공비를 매일 꼬박꼬박하면서 아이의 학습 습관을 다져갔답니다..

그 덕에... 아이 2학기 시험은 1학기보다 업~되었지요..

오늘 가져 온 기말 시험지에..국어/영어/수학은 100점~

사회/과학은 점수를 말하지 않으려고요... 국/영/수보다 못했거든요..^^;;;그렇지만... 아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라 믿으며 우공비루 쭈욱~ 밀고 가려구요...

우공비 수학 만나러 갑니다...

우공비 수학의 구석구석에는 아이에게 공부동기를 부여하려 노력합니다. 나만의 다짐을 시작으로..

스스로와의 약속을 적는 줄까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잘 알고 흔하지만... 학습동기부여를 증가시키는.. 99%노력을 이야기합니다...

수학공부를 어떻게 하면 백점을 맞을 지.. 이야기하는 곳을 처음 부분에 실어놓고,...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기록하는 란이... 오답노트를 작성하기 위한 틀린번호 적는 란까지..꼼꼼하게~ 있습니다.

첫장의 공부하는 방법을..아이와 꼼꼼이 읽어야 겠습니다. 개념설명은 아이와 함께해야 하겠습니다..

엄마로써 우공비 수학을 만나며.. 엄마 먼저 다짐해 봅니다...

우공비 공부달력입니다.. 월간..주간..일간기록을 하며 스스로 계획의 실천여부를 체킹해 갑니다..

엄마와 소통을 하는 공간이 될 것도 같습니다... 일주일은 지켜보고... 그 주말에 아이와 함께 공부달력을 보며 잘해냈는지... 체킹해봐야할 거 같아요...

3-2학기는 아이가 하는 걸 지켜보기만 했는데요...

4-1은 공부습관을 다지는 시기로.. 쫌 자세히.. 살피며 아이랑 의견을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우공비 4-1로 준비하는..공부습관... 잘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