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웃음, 입안에 감자가 가득한 채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웃는널 보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했어. 그 전에 너무 긴 터널을 건너왔기 때문에 지금 이런 평범한 순간도 잠시 시간이 멈춘 것처럼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그러다가 멈췄던 시간을 깨고 네가 테이블 너머로 손을 뻗어 내 손을 잡았지. 네 손이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