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구질구질하게 살아라 - 2030 샐러리맨의 10억 모으기 대작전
심영철 지음 / 팜파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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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은 읽고서 하나라도 배울 수 있다면 돈이 아깝지 않은 법이다.

이 책은 어렵지 않다. 예화, 본론, 볼론에 대한 정리를 하여 읽기도 편하다. 말하듯이 서술된 본문 내용 또한 쉽게 읽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본문이 파란색 계열로 편집되어 책 내용아 좀 가벼운 듯한 느낌이 든다. 또 이전에 다른 전문가들이 쓴 다른 글들을 짜깁기하여 다시 구성하다보니 창작이라는 느낌이 안든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출처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앞으로 관련 정보 활용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들 듯 하다. 어쨌든 이런 책들이 시중에 쏟아지고 있어서 옥석을 가리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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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세트 - 전9권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글 그림 / 김영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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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역사와 문화를 이렇게 대중속으로 파고들게 하는 역할을 해주는 만화로 우리가 삶의 모습을 이렇게 재미나고 실감나게 그린 작품이다. 특히 상당한 지식과 식견을 요하는 부분들을 독자들에게 만화로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 또한 이 책들 이전에 상당한 미덕이다.

이원복 교수님은 이 일련의 저서들로 우리 독서층을 상당히 확보한 것으로 안다. 앞으로 저자가 이들 저서이외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책들을 기대해 본다. 우리의 독서인구의 수준과 관심을 좀더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여러가지 복한 테마를 알기쉽게 전달하는 능력은 두고 두고 우리국민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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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벌고 잘사는 쿨한 인생
조태룡.임동하 지음 / 청림출판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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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웰빙(Well-being)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것 같다. 실제로 작가들이 주장하는 대로 평생 보장은 고사하고 30대까지 치고 들어온 조기 정년 탓에 이제 월급쟁이로 10년 정도 근무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사오정”이다 “오륙도”다 하는 말은 이미 한물 지나간 유행어가 되고 있을 정도이다. 외환카드의 농성과 직장 폐쇄, 대규모 정리해고를 보면서 정말 암담해지는 시대라고 여겨진다. 연령에 구분이 없다니...

만약 40세가 되기 전에 직장에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35년 가량은 생계 대책을 따로 세워야 할 판이다. 이것도 평균수명이 70세 일 때를 감안한 것인데 앞으로 20~30년 후 평균수명은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른다. 벌어놓은 돈이나 믿는 구석이 없다면 비참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벌어놓은 돈이 없다면 어떤 식으로든 믿는 구석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모든 것에 앞서 인생 설계를 다시 세우는 게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쯤 되고, 믿는 구석이 되어줄 자신만의 비책으로 무엇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새롭게 우리 생활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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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교양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디트리히 슈바니츠 지음, 인성기 옮김 / 들녘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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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어떻게 접하느냐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역사와 정치, 종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꽤나 유익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지겹거나 흥미없는 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관점이 흩어지게 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답니다.

추천받은 이 책을 보고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접해서 읽게 되었는데 흐름이 중간에 제대로 끊기지 않고 주욱 이어나가려고만 해서 장시간 집중하기엔 어렵고, 그저 시간 있을 때 펼쳐보고 책 제목 그대로 교양을 넓히는 쪽으로 읽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다이제스트를 좋아하는 현대인들이 이 책으로 교양을 쌓는다는 부담을 가지시면 읽는 속도가 무척 더딜 것 같네요. 그저 즐겁게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용어에 따라 설명이 주욱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시는 것을 찾는 데도 좋지만 사실 가격 때문에 선뜻 사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책 내용은 알차고 작가가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한 노력은 보입니다.

하지만 한 흐름을 잡아 명료히 이해하기엔, 작가가 요구하는 교양의 체계가 조금 흐트러짐이 있지 않았나 싶군요. 아니 어쩌면 번역이라는 한계에 봉착한 것 아니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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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자도 부러워하는 작은 부자들의 돈 관리법 50가지
임동하, 정경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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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이 책은 공저자 둘 다 '30대의 돈 관리 법 30가지'의 저자들이라 또 2탄으로 우려 먹는 것 아닌가 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였고 지난 번 '30대 돈관리법 30가지'책이 기초적인 돈 관련 지식이 없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 책은 생활 속의 재테크 서적들을 탐독하고 또 고민이 있는 중산층이나 이런 분야에 관심많은 사람 들을 포용하는 보다 범위가 넓은 책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민 열풍 시대에 걸 맞는 해외 이주자의 돈 관리라든가 외환송금 사례 등 애들 교육문제로 해외로 갈 까 하는 주부나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간접투자 상품과 해외투자, 부자들의 실제 돈 관리 사례 등이 쉬우면서도 간결하게 심리 묘사까지 하고 있어서 취재방식의 겉핥기 묘사가 아닌 역시 실제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이 깔려 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보다 구체적이고 역시 사례 중심인 글이어서 설연휴에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보다 여러 번 읽어보고 현실에서 적용해 보는 것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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