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벌고 잘사는 쿨한 인생
조태룡.임동하 지음 / 청림출판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요즈음 웰빙(Well-being)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것 같다. 실제로 작가들이 주장하는 대로 평생 보장은 고사하고 30대까지 치고 들어온 조기 정년 탓에 이제 월급쟁이로 10년 정도 근무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사오정”이다 “오륙도”다 하는 말은 이미 한물 지나간 유행어가 되고 있을 정도이다. 외환카드의 농성과 직장 폐쇄, 대규모 정리해고를 보면서 정말 암담해지는 시대라고 여겨진다. 연령에 구분이 없다니...

만약 40세가 되기 전에 직장에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35년 가량은 생계 대책을 따로 세워야 할 판이다. 이것도 평균수명이 70세 일 때를 감안한 것인데 앞으로 20~30년 후 평균수명은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른다. 벌어놓은 돈이나 믿는 구석이 없다면 비참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벌어놓은 돈이 없다면 어떤 식으로든 믿는 구석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모든 것에 앞서 인생 설계를 다시 세우는 게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쯤 되고, 믿는 구석이 되어줄 자신만의 비책으로 무엇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새롭게 우리 생활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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