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3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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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어린이 속담'으로

말하기 능력을 빵빵하게!!


 


요즘 우리 친구들, 인터넷상의 생소한 언어들은 잘 사용하면서 정작 우리말의 뜻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속담과 같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우리말은 더욱 난해할 수밖에 없겠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빵빵한 어린이 속담은 우리 친구들이 우리말의 표현법을 잘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밤톨군이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이미 빵빵시리즈는 앞서 몇차례 서평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아래처럼 빵빵 가족들이 등장하고 빵빵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 속담 공부를 하는 내용이랍니다.

가족들 이름부터 정말 센스있지 뭐에요^^

빵순이인 저는 볼때마다 빵 생각이 나 살짝 괴롭습니다만, 아이는 학교가기전 잠깐, 거실테이블에서 쉬는 시간, 오며 가며 수시로 들춰보는 책이에요.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는 8권세트로도 구입이 가능하네요.

 

 

속담은

예로부터 세상 사람들 사이에 전하여 오는 간결한 관용구로서, 인생에 대한 교훈이나 경계의 뜻을 담고 있는 말입니다.

 

빵빵한 어린이 속담은 총 120개의 속담을 담고 있으며 이외에도 비슷한 속담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더 많은 관용구를 만날 수 있답니다.

 

구성은 ㄱㄴㄷ순서대로 되어 있어 순서대로 보기에도 좋고, 또 따로 궁금한 속담은 따로 찾아 보기에도 편리합니다.

 

ㄱ에 해당하는 속담이 24개네요..

먼저, 1번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일가라는 말부터 생소하다 할지 모르겠어요.

한자를 모르면 또 그런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빵빵가족의 대화를 읽다보면 금세 이해가 쏘~옥!!

그뿐인가요??

속담의 뜻과 쓰임에 대한 내용이 아주 자세하게 풀이되어 있어요..

심지어 일가(一 家)가 한잡안을 말한다고 한자까지 첨부해 설명해 주고 있네요..

또한 비슷한 속담으로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라는 속담도 함께 소개해 주고 있어요.

이렇게 120개의 속담과 그에 따른 비슷한 속담까지 아이들과 함께 배우면서 실제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해 보곤 하는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어휘력이 느는듯한 느낌을 받곤 한답니다.



하지만, 속담을 사용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해요.

 

** 속담 사용시 주의할 점

속담은 교훈과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을 비웃거나 비꼬거나 안 좋은 것을 폭로하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에서 상대방에 맞게 잘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오해하거나 기분이 나쁘게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속담들의 뜻을 바르게 알고 사용하며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 좋은 인간관계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함께 해요^^

속담을 통해 바른 우리말을 배우고 어휘력과 말하기 능력도 키워 모든 공부의 기초를 탄탄히 하면 더욱 좋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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