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콜라스틱 Branches 시리즈
얼리챕터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가기에 아직은 어렵거나 애매한 시점에 좀 더 쉽게 챕터북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 주는 Brandches 시리즈 중 Drangon Maters 를 만나보았습니다.
언어세상에서 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도치맘카페에 이렇게 진도표도 작성해 주셨더라구요.
가이드가 잘 되어 있어서 처음 접하는 책이지만 기대감 갖고 펼쳐 보게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dochithink/1155779
레벨 보시다시피 AR이 3점대다 보니 과연 아이가 흥미를 보일 수 있을까 싶었던 게 사실입니다.
이제 얼리챕터를 읽고 있는 아이라 조금은 어렵겠다 싶었지만 드래곤테일즈를 재밌게 읽었던 터라 그 다음 책을 고르고 있던 시점에 드레곤 주제는 시도해 봐도 될 듯 해서 데려온 책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집에 오자마자 책 표지부터 보고 재밌을 것 같다고 펼쳐 보더라구요.
네명의 Dragon Masters와 Dragon
Dragon Master가 되는 과정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 놓은 판타지입니다!!
언어세상 단어장
단어장은 단어품사 뿐만 아니라 페이지와 예문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아주 유용했어요.
Dragon Masters 1권
어떤 책이든 1권이 중요하죠..
1권에서 흥미를 느껴야 뒷편도 진행될 수 있으니까요..
1권에서는 Drake 라는 소년이 등장하고 Roland 왕국으로 끌려가 Dragon Master가 되기 위해 훈련받는 내용들이 전개되요..
함께 등장하는 Ana, Rori, BO와 함께 네 명의 친구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Dragon을 어떻게 길들여 가는지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가 됩니다.
여기서 등장한 Dragon stone은 영화 어벤져스에서도 등장했던 소품이라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챕터북 1권 목차
처음 접하는 흑백 사진과 제법 많은 글밥인데도 선뜻 읽어보겠다 해서 좋았어요.
그도 그럴것이 그림도 크고 글자 크기도 커서 확실히 거부감이 없었나봐요
양파 키우는 농부의 아들 Drake
첫 내용부터가 흥미로워서 빨리 뒷장으로 넘기고팠어요^^
Rori의 드래곤 Vulcan 등장
성에 도착한 드레이크가 로리와 그의 드래곤 볼칸을 만나고 왕의 마법사 그리피스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마법사까지 등장했으니 판타지의 세계가 아주 궁금해 지겠죠??
여기에 드래곤 스톤까지 !!
정말 어른이 봐도 아주 재밌어요^^
Dragon stone
현재 Dragon Masters는 12권까지 출간되어 있어요.
빨리 읽고 저도 구매해서 봐야 겠습니다.
갱지 느낌의 챕터북을 가기 전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Branches 시리즈로 문장 자체도 그리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 읽히기에 부담없고 재미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