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위초등학교
학부모와 경찰의 짧은 대화 후 시간은, 살인사건이 일어난
퀴즈대회의밤  6개월 전으로 돌아간다.
마흔의 매들린,다섯살의 클로에.
매들린이 발이 삔 순간 그녀를 도와줘 친구가 된 제인,그녀의 아들 지기
매들린의 전남편 네이선이, 세상 착한 보니와 결혼해 낳은 딸,스카이
금발의 미인, 셀레스트
누구나 부러워할 완벽한 인생을 사는 것 같지만, 아이들의 졸업과 동시에 이혼을 꿈꾸는 불행한 그녀. 그리고 그녀의 쌍둥이 아들
그들은 모두 같은 예비학교 학부모이다.

과거와 현재의 살인사건 수사를 오고가는 소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머릿 속에선 이 한마디만..
그래서 대체 누가 죽은거야??

하지만 챕터의 말미, 조금씩 덧붙여지는 인터뷰로 드러난 단서들을 토대로 그 인물에 다가가며 추려지는 재미에,  6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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