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저택으로 주말을 보내기 위해 향하는 크리스토 부부, 저다와 존.
할로저택의 안주인인 루시와 그녀의 딸 미지.
존의 불륜상대이지만 어지숙하고 가족에 섞이지 못하는 저다에 측인지심을 가지고 잘해주려하는 예술가 헨리에타.
헨리에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에드워드까지 , 늦은 밤 할로저택에선 카드놀이가 한창이었다.
참, 우리의 탐정 포와로까지!
저마다의 속내를 숨기고 겉으론 모두가 평화로운 밤, 존의 옛 약혼자 베로니카가 나타나며 파란을 예고한다.
다음 날 아침, 존이 총을 맞은 채 발견된다.
그늬 곁에 총을 든 채 서 있던 저다, 그리고 그 총을 뺏어 떨어뜨린 헨리에타, 말과 행동이 수상쩍기만한 루시, 헨리에타의 사랑을 원하던 에드워드.
그들 앞에 나타난 포와로는 그 장면이 왠지 잘 연출된 연극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데..
사랑하기때문에 살인을 저지르고, 사랑하기때문에 그 범인이 탄로나지않게 해야만 했던, 할로저택의 비극!

"선생님은 여전히 제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좋아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하지만, 이것 하나는 분명히 말씀드리죠. 선생님은 제가 범인이라는것을 결코 증명하시지 못할 거예요! 어떤 일이 있어도 말이에요!" "아가씨는 자신이 나보다 더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는 거군요." "선생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것을 증명하시지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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