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인문학 공부
김종원 지음 / 시공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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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 할 수 있는다 것이 무슨 의미일까? 우리는 누구나의 명령을 받거나 기다리는데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고, 다양한 생각과 주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신력을 낭비할 필요도 없다. 나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책에서는 전한다. 지금 해야 할 일을 선택하고 실천의 과정을 결정하는 사람은 반드시 나 자신이어야 한다. 쉽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스스로의 삶을 위해 한 발짝 나아가는 공부를 시작할 것이다.

괴테의 사색가가 되는 4단계 생각한다는 것과 고민하는 것과의 미묘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상황을 제시한다. 사람들은 크게 생각하는 사람과 고민하는 사람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모두 자신이 생각을 하며 살고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전자와 후자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고민하는 사람 (자신은 생각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의 생각은 진짜 생각이 아니다.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 남들은 상상도 하기 힘든 기획안을 척척 만들어내는 사람, 시키는 일을 기대 이상으로 해내는 사람들의 고통점은 모두 생각하는 사람이다. 고민하는 사람은 온갖 변수에 파묻히고, 생각하는사람은 상황을 발판 삼아 도약할 하늘을 바라본다. 생각하는 사람, 즉 사색가가 되기 위한 4단계는 고정관념만들기 모든 사물을 객관화하기 가능성 확대하기 더 많은 사색도구 활용하기 이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나를 발견하기 위한 내면의 성찰과 고뇌만이 나를 발전시키고 나를 위한 최고의 투자다.

난 사색, 생각하는거 그런 걸 하기위해서는 시간도 필요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있는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거나 예쁜고 특별한 커피숍같은 장소와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작가는 이런 잘못된 접근이라고 말했다. 괴테의 사색을 통해 그는 내가 주인이되는 사색을 일깨워준다. 나를 통해분위기와 공기가 바뀐다. 공간이 좋아서 사색하는 것이 아니라 사색을 하기 때문에 그 공간의 기운이 좋게 바뀌는 것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모든 과정과 결과가 '나의 것'으로 남는다.

괴테의 7가지 독서법

@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ㄴ안락하고 우아한 가구에 둘러싸여 생각이 수동적으로 되거나 생각 자체를 하고 싶지 않게 되는 어리석은 독서라고 말했다.

@ 때를 알아야 한다.

ㄴ 굉장히 심오한 책이나 심각한 지적 자극을 주는 독서보다는 고수가 아니라면 휴식기에 자신의 일에 도움이 되는 분야의 책을 읽어라.

@ 먼저 원하는 걸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라.

@ 100번을 읽었다면 100번의 독후감을 쓰라.
@ 빠르게 가지 말고 멀리 돌아서 가라.

ㄴ괴테의 충고처럼 자신의 분야에 확고한 철학을 세운 후에 다른 분야의 독서로 확장해야 한다.

@ 상상 멘토를 만들라.

@ 눈에 온 마음을 담으라. 책을 읽는 눈에 마음이 담겨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독서의 결과는 달라진다. 책을 읽을때는 기술이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의 마음이다. 매일 인문학의 공부의 제목처럼 하루 하루 괴테와 숨쉬며 함께 호흡하면서 읽어가는 인문학 공부가 나를 바로잡는 의미있는 과정이다.




확실한것이 없는 불확실성인 삶에서 가장 강력한 정신력을 만들어가는 나를 위한 사색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 나만의 길을 안내할 것이다.

인생이라는 강에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항해 해 가는 나를 발견하고, 내가 만들어 가는 나의 삶의 여행을 스스로 계획하고 생각하며 주체적인 나만의 소중한 인생여행을 함께 생각해가는 나침반같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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