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검색 안되는 SF 중 2008년에 처음 읽게 된 책.
설정이 - 아니, 제목이 - 거의 모든 것을 말해 주는 소설. 인물의 성격나 인간관계 묘사는 매우 약하며, 그런 점에서 모험소설로서도 가치는 다소 떨어지는 듯. 그러나 설정 하나만큼은 정말 장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