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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박현숙 지음, 윤세정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8월
평점 :
📚 [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서평 후기

🖊 글 | 박현숙
🖌 그림 | 윤세정
📒 출판사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작은 오해와 소문이 만든 관계의 균열
✔️ 용기에 대한 판타지 성장 동화

📝 "박현숙" 작가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에요.
작품, [그러니까 비밀이야], [수상한 휴게소] 등
🎨 ''윤세정" 작가
달력 뒷장에 언니와 나란히 앉아
만화를 그리던 어린 시절부터 그림은 가장 좋은 친구였어요.
지금은 달력 대신 그림책과 교재, 월간지에
그림을 그리는 어른이 되었어요.
작품, [내일은 똥이 나오겠지?], [보고 싶은 친구에게] 등
저도 어렸을 때, 학교 가기 싫었던 적이 있었어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불 속에서 푹~ 더 자고 싶기도 하고,
유독 시험을 보는 날이면, 학교는 더욱더 가기 싫었지요.
그러나 우리 두 천사들은 학교를 아주 좋아해요!
긴 방학이 싫다며 학교를 가고 싶어 한답니다.



⭕️ 하나의 사건, 두 개의 마음
주인공 도진경 선생님은
어린 시절, 학교를 싫어했던 아이였어요.
그래서 우연히 발견한 '도와줘요, 우체통'에
학교를 가지 않게 해 달라고 소원을 적었지요.
세월이 흘러 학교를 싫어했던 진경이는
학교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어요.



그러나 사랑하는 제자 지온이와 눈을 마주치면,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리고,
그 목소리를 따라서 나쁜 말들을 내뱉었어요.
도진경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는 지온이는
그런 선생님의 행동에 서운함을 느끼고,
자신이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도진경 선생님과 지온이는
서로가 달라진 이유를 알지 못한 채로
점점 오해가 깊어지지요.
❓️'도와줘요, 우체통'은 진경이의 소원을 들어준 걸까요?
❓️도진경 선생님에게 들린 낯선 목소리는 누구일까요?
❓️선생님과 지온이의 관계가 좋아질 수 있을까요?
⭕️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의 따뜻함
학교가 정말 싫었던 진경이는
누구보다도 학교를 사랑하는 선생님이 되었다는 점에서
어린 시절에 느꼈던 마음이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도와줘요, 우체통'에 적은 소원을 통해
직접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우리는 친근한 사람일수록
그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확실하지 않은 생각으로 인해
작은 오해가 생겨 서로의 관계적인 틈에 균열이 생기지요.
이 책에서 등장한 선생님, 학생, 부모님 등
상대방의 마음을 다 안다는 전제하에
상황과 마음을 짐작만 하다가
오해는 깊어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요.
관계의 틈, 즉 금이 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듣고,
한 걸음 다가는 용기,
사과를 하며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지요.
어른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오해를 풀기 위해 고민도 하지요.
어른인 선생님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스스로의 실수를 돌아보며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준 멋진 어른의 참된 모습이었어요.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
참 따뜻하고, 마음이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되었네요!

✅️ 우리 모두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섬세하고, 따뜻한 이야기💚
📍소중하고, 귀한 책을 선물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 @specialbooks1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