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 안녕하세요 - 개정판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53
강민경 지음, 이영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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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드님 안녕하세요] 서평 후기




글 ㅣ 강민경

그림 ㅣ 이영림

출판사 ㅣ 잇츠북어린이


◆ 관계의 첫걸음, 인사 예절



첫째 라윤이는 책 표지를 보고,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딸, 라윤)

"주인공인 이 친구, 밝은 얼굴로 인사를 참 잘하는데?"


책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저는 라윤이와 함께 목차를 먼저 읽어요.

이야기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미리 예상해 봐요.


엄마)

"엄마가 볼 때에는 주인공이 주한이라는 친구이고,

인사를 안해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나봐"


딸, 라윤)

"내가 볼 때에는 이 친구, 오줌 싸나봐! 왜 오줌을 쌌을까?"


먼저 목차를 보고, 

본 이야기에 들어가면, 

궁금했던 이야기를 더 집중해서 읽어 나갈 수 있어요.


엄마는 걱정이에요.

주한이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인사에 대해 걱정인 때가 있었지요.

길을 가다 아는 분을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야하는데,

인사를 하지 않고, 멀뚱하게 쳐다만 보고 있는 거에요.


전 그 상황이 참 난감하고, 어려웠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두 아이에게 물어보니

"사실 인사하기가 부끄러워서 그랬어..."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주한이 손에 거스름돈과 사탕 한 알을 올려주었는데,

주한이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를 못했어요.


그 모습을 본 문구점 아줌마는

인사를 하지 않은 주한이에게 

인사를 해야한다고 꾸지람을 듣지요.


딸, 라윤)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이 어려운가봐.

부끄러워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면 인사를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런건가?"


▶ 왜 주한이는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일까요?


쩔렁쩌렁 큰 목소리로 인사를 잘하는 이강대!


주한이는 그런 강대의 모습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인사만 잘했을 뿐인데, 이쁨까지 받으니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었지요.


주한이도 분명 작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기는 했는데,

강대가 큰 목소리로 인사하는 바람에

2반 선생님께서 주한이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지요.


엄마)

"라윤아, 만일 너가 주한이라면,

강대가 저렇게 크게 인사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을 것 같아?"


딸, 라윤)

"음... 사실 강대가 미울 것 같아.

나도 분명히 인사를 했는데, 

강대 목소리 때문에 내 인사가 들리지 않은 거잖아."


엄마)

"그럼 이런 상황에서 넌 어떻게 행동할거야?"


딸, 라윤)

"다시 한 번 크게 인사를 해야지.

그래야 선생님께서 내 인사를 받아주시지!"



결국 주한이는 엄마에게 혼냈어요.


문방구 아줌마와 2반 선생님께 

인사를 하지 않아서 꾸지람을 들었다고요.

벌써 친구들이 여기저기 소문을 다 내고 다녔나봐요.


엄마)

"주한이가 인사를 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기는 하지만,

만일 엄마가 주한이라면, 이 상황이 엄청 속상할 것 같아."


딸, 라윤)

"응, 그렇기는 하지만,

주한이가 인사를 진짜 안하는 이유가 뭘까?

정말 인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나봐."


엄마)

"아까 본문에서 나왔듯이

인사를 해도 어차피 날 모를 거라고는 생각 때문인가봐.


딸, 라윤)

"인사를 큰 목소리로 씩씩하게 하면,

기억을 더 잘하실텐데..."


어머나, 주한이의 눈에서 불꽃 파워가 나오고 있어요!


▶ 눈에서 불꽃 파워가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강대와 연우가 다정한 모습으로 지나가기 때문이지요.


또한, 커다랗고 예쁜 눈을 반짝이며,

인사를 잘하는 강대를 바라보고 있었지요.



오줌싸개? 아이들의 웃음소리?

주한이는 너무나도 당황했어요.


▶ 무슨 일이 있었길래 주한이의 표정이 좋지 않은 걸까요?


힘겨운 표정으로 인사를 하는 주한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인사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용기를 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네요.


▶ 주한이는 누구에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한 걸까요?


주한이가 연우에게 인사를 하니

연우가 다정하게 웃고 있네요.


▶ 주한이와 연우가 드디어 친해진 걸까요?


인사 예절은 아주 중요해요.

인사는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의 기본이에요.


그러나

때로는 너무 부끄럽거나 긴장해서 인사를 못 할 수도 있고,

혹시 다른 사람이 내 인사를 받아 주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를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또한, 인사를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를 수도 있지요.


그러니

인사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인사를 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등

직접 느끼고, 배워야 하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리고 반대로 상황을 설명해주는 거예요.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밝게 "안녕?"이라고 인사했는데,

친구가 받아주지 않으면, 어떤 마음이 들어?"


상대방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차리게 하는 방법이지요!


따뜻한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그림들로 가득한

소중하고 귀한 책을 선물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itisbook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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