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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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다 성장했다고 하는 어른도 어려운 고난과 역경에 부딪히면

흔들리기 마련이거든요~

아이들도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서 잘 성장하고 있는듯 하지만

또 자기만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죠~

아직까지는 부모의 보살핌 아래 있지만 자기 자신이 스스로 꺠우치고

일어나야 하는 부분도 분명하게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고

말씀해주고 있는 도서

김종원 지음

퍼스트펭귄 출판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소개해드릴께요~

차례를 보시면

어떤 일이 생겨도 꿋꿋하게 끝까지 멋지게 해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자신감, 열정, 언어, 꿈, 성장, 생각, 태도, 관계라는

여덟 개의 키워드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앞서 보셨다싶이 초판 한정으로 제작 된 필사 노트에는

책에 담은 모든 핵심 에너지를 필사로 간단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도 요즘은 마음이 복잡하고 할 때 밖으로 나가서

나를 위한 산책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도 그렇게 말해주고 있더라구요~

하루 10분의 산책은 소중한 나 자신을 지키고 자심감을 높여주는

최소한의 투자라고 말이죠,,

저는 저를 위한 투자를 매일 게일리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내가 나를 존중하면

다른 사람들도 나를 존중하게 되어있죠~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지금 여름방학이기는 하지만 고학년이라 늘상 바쁜 스케줄로

하루를 온전히 쉬지 못하고 정해져 있는 패턴으로 움직이면서

지쳐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한데요~

또 그것이 지금 아이가 해야하는 일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도 들어요~

세상에 무너지지 않고 세상 속에서 무르익을 아이에게

흔들리는 삶 속 단단한 생각의 뿌리가 되어줄 사색의 문장들

하루 5분 생각을 키우는 필사하는 시간도 참 중요하다 생각이 들거든요~

오늘도 내일도 저와 아이는 열심히 읽으면서 차근차근 써내려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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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의 세상 - 제1회 사회평론 어린이·청소년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작 사회평론 어린이문학 1
정설아 지음, 오승민 그림 / 사회평론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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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주니어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누구나 그러하듯 태어나면 죽음이 있기 마련이지요~

저 또한 가족의 죽음이나 지인들의 죽음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데요

어리면 어릴수록 이런 경험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쉬울리가 없죠~

가족이라면 더 그러하듯이요~

이 도서는 열세 살 이루가 하루 아침에 차 사고로 아빠를 잃은

이야기인데요~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들며, 슬픔을 제대로 마주해 가는 여정


정설아 글

오승민 그림

사회평론주니어 출판


제 1회 사회평론 어린이, 청소년 스토리대상 대상

이루의 세상 소개해드릴께요~



차례를 보시면 15가지의 스토리로 나뉘어져 있어요~

스토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빠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아빠가 돌아가신 뒤 이루의 세상은 완전히 달라졌겠죠~

저희 큰 아이가 이루랑 나이가 같아서인지 

뭔가 모르게 더 이입이 되어서 글을 읽은 것 같아요~



이루는 아빠를 잃었지만 거짓말처럼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죽었던 아빠가 살아 돌아오다니?

이건 진짜일까? 꿈일까? 심지어 아빠의 모습은 다른 사람에게도 보인다죠~

아빠를 만난 이후부터는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고~

그 꿈에는 늘 아빠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죠~

아빠는 이루에게 부탁을 해요~ 떠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그 둘만의 여행이 이어지게 됩니다~



죽음을 죽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껏 슬퍼하지도 못했던 이루와 가족들,,

그 심정이 이해가 되면서도 아이에겐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이 죽음이라는 소재가 결코 가볍지가 않은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따라가는 부분이 보여요~

상실과 슬픔을 용감하게 마주해 나가는 열세 살 이루!

마냥 어린 나이라 생각이 되는데 멋지고 대단해 보였어요~

감정을 누른 채 스스로의 작은 세상에 갇힌 이루가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올 대 비로소 만날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도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틀림없이 또 다른 세상과 만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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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한 막내 고양이 두근두근 첫 책장 6
정범종 지음, 벼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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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동물을 너무 좋아하지만 키우지 못해서

지나가는 길 고양이들을 보면서도 좋다고 따라다니고

구경하고 한참을 자리를 뜨지 못하는 남매들이거든요~

큰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아기들이 나오는 동화 이야기라니

기대감을 안고 만나보았습니다~

정범종 글

벼레 그림

리틀씨앤톡 출판

두근두근 첫 책장

일등 한 막내 고양이 소개해드릴께요~

차례를 보시면 7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어요~

이 도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까지, 동화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 중에 하나예요~

그리고 어린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읽고 싶은 부모님이나

선생님 모두가 함께 보면 좋은 이야기들로 되어 있답니다~

표지도 그러하지만 보시면 그림체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시선을 확 끄는 부분이 있어요~

삼색 길고양이가 귀여운 아기 고양이 세 마리를 낳았어요

얼룩이, 줄무늬, 노랑이 색깔도 무늬도 각각 다르지요

그리고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상태예요~

이제는 엄마가 눈을 떠야하는 때라고 이야기를 하시고

그에 부응하기 위하여 얼룩이, 줄무늬는 눈 뜨는걸 성공하였으나

아직까지 노랑이는 그러지 못했어요~

이 도서를 읽다보니 저희 아이들 어렸을 때가 생각이 났어요

처음 키워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첫째가 유독

성장하면서부터 하는 뒤집기, 배밀이, 기기, 걷기 이러한 과정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평균 시기가 있었는데

그보다 늦게 무엇이든 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그러면 걱정이 되기도 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같은 형제보다 늦는 막내를 보면서 그때가 떠오르더라구요~

다 때가 있고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한데 왠지 조급해지는 마음이요

그리고 일등을 하고 싶어하는 막내의 마음도 이해가 되구요

눈을 뜨지 못해도 노랑이는 씩씩하고 용감했어요~

진정한 일등이 되고 싶다면 누구보다 많이 웃으면 된다라는 말도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 모두가 씩씩하게 도전하고 많이 웃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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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의 신비한 고전책방 : 만화 박씨전 미요의 신비한 고전책방 1
네발버섯 지음 / 윌북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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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주니어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여름방학이라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위해

도서를 좀 더 꾸준히 읽히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요즘에는 워낙 연예인들이 남여 할 것없이

다들 잘생기고 이쁘고 그러니까 아이들의 부러워하는 대상중에 하나죠~

아직까지는 외모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진 않지만

또 언젠가 느끼게 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해서 읽어보면 좋을 책

네발버섯 각색, 그림

최수지 감수

윌북주니어 출판

미요의 신비한 고전책방 만화 박씨전 소개해드릴께요~

우선 등장인물부터 살펴봐야겠죠?

먼저 주인공인 박씨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라 헷갈리시면 안되요~

시백과 조선의 16대 임금인 인조는 믿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정말 역사 속 인물이예요

임경업과 김자점, 용골대도 말이죠~ ㅎㅎㅎ

이렇게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을 수 있는 스토리랍니다~

만화로 다시 태어나서 생생한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우리 고전 문학의 레전드

이 이야기는 현실을 살고 있는 초등학교 여자아이가

외모의 고민을 털어 놓자마자 조선시대로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미러요정 미요를 만나서 듣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편견에 맞선 역대급 히로인의 이야기를 보실 수 있게되요~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술술 읽히더라구요~

어려운 부분도 크게 없고 중간중간 아이들이 어려울 수 있는 단어들은

다 해석이 되어 있어서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톡톡 튀는 유머와 생생한 캐릭터, 각색 이상의 상상력과 철학이 어우려져

어린이든 어른이든 페이지가 술술이었어요~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들려주는 다양한 썰도 재미가 있으니

집중해서 읽어보시길 바래요~

고민이 있을 때는 전부 책방에 방법이 있다

고전책방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여성들이 멋지게 나오는 스토리를 보면 쾌감을 느낀다고 해야하나요?

고전 사상 최강의 반전 히로인,

박씨 부인의 통괘한 일대기

내가 나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들려주는

사이다 같은 조선 판타지이야기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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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할머니 약국
히루마 에이코 지음, 이정미 옮김 / 윌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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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마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제가 최근 컨디션이 좀 안좋았어요~

그냥 힘도 없고 뭔가 무기력 해지는 기분도 들고 입맛도 없구요~

그러다가 제목에 이끌린 도서 한 권이 있었지요~

마음을 진단하고, 다정함을 처방합니다

힘들고 지치는 날, 약국으로 오세요

100살 할머니가 이야기를 들어드릴게요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히루마 에이코 글

이정미 옮김

윌마 출판사

100세 할머니 약국 소개해드릴께요~

차레를 보시면 총 4장으로 나뉘어져있는데요

1장 호기심이라는 약

2장 꾸준함이라는 약

3장 다정함이라는 약

4장 시간이라는 약

맺는글로 마무리가 됩니다~

100세가 넘으시도록 약국을 여셨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는데

이렇게 도서까지... 내용이 정말 궁금했어요~

정말 이러한 약국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병을 고치는 곳이기 이전에 마을을 쉬게 하는 공간의 약국,,

정말 말없이 기대어 쉬고 싶을 때가 있는데 여기가 그런곳이 아닌가 싶어요~

건강도 돈도 중요하지만 삶의 끝자락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라는 것~

매번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을 때 지금 너무 늦은게 아닐까~

안하다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겁이 많았던 것 같은데

여기에서는 많은 용기를 주더라구요~

아이에겐 그렇게 하지 말아라고 가르치고 있으면서

저는 정작 겁을 먹고 주춤하고 있었던거죠~

마음을 다 잡아보고 있는 중이였는데 이제는 진짜

실천해 보려고 하는 마음이 더 커졌어요~

거창한 성공담이나 교훈이 없지만, 대신 묵묵히 정식하게 하루하루를 건너는

그 사람의 이야기가 너무 따뜻하게 느껴지고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는 모두 처방이 필요한 마음을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잖아요

이 도서는 그 마음을 무리하게 고치는 대신 조용히 안아주는 방식으로 위로하고 있어요~

잊고 지낸 말들과 잊고 지낸 시간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그리고 마음을 다 잡아주는,,

지금 이 순간에 애정을 기울이는 삶이 가장 긴 생을 버틸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요~

미래가 못 견디게 불안하다면 일단 오늘을 살아 보세요

이 도서가 말해주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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