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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역사 인문학 ㅣ 라임 틴틴 스쿨 23
손민정 외 지음 / 라임 / 2025년 8월
평점 :
라임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첫째 아이가 고학년이기 때문에 한국사 공부를 꾸준히 하려고 하는데요~
역사도 역사이지만 사람을 통해 시대를 만나고
시대를 통해 오늘을 이해하는 역.사 인문학 첫걸음으로써
인물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필요성이 있잖아요~
삼국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도서
손민정, 송수연, 송숙영, 오혜민, 이고은 글
라임 출판
초중고 현직 교사 100인 강력 추천!
외우는 역.사를 넘어 생각하는 역.사로!
십 대를 위한 역사 인문학 소개해드릴께요~

현직 교사가 생생하게 풀어낸 역사와 인문학 이야기라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가고 아이가 보기에 좋겠다 싶더라구요~
우선 차례를 살펴 보았어요~
개혁 정신으로 새 시대를 연 리더십의 길
김유신, 장보고, 왕건, 광종
백성이 먼저인 세상을 이끌 통찰의 빛
정도전, 최명길, 정조, 정약용
국권 회복을 위해 삶을 바친 신념의 불꽃
안중근, 권기옥, 신채호, 이극로
더 나은 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저항의 목소리
윤동주, 김학순, 전태일, 이한열
이렇게 16명의 인물이 나온답니다~
이를 통해 각 시대가 마주한 문제와 변화의 흐름을 알고
그 시대를 관통하는 공통된 가치를 알아볼 수 있어요~

도서를 살펴보니 각 주제마다 역사 문해력을 익히고
교과서 톺아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곧 중학교를 올라가는 아이라서 교과서 속 내용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과거와 현재을 잇는 새로운 시각도 발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사진 자료가 있어서
실제로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를 통해서
아이가 그 시대의 배경지식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이름만 보아도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인물들도 있을 것이고
어떻게 보면 또 생소한 이름으로 낯설어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오늘날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 하는 인물들이고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지시켜주는 좋은 도서였습니다~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천천이 오래 두고 자주 들여다보면
그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그리고 아이의 기억 속에도 잊혀지지 않고
늘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