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어린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지금 옆에 소중한 사람이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 보기도 했는데요~
참 옆에 있을때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잊고 사는 것 같아요~
떠나 보내고 나서야 후회하는 삶,,
그러지 않도록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귀하게 살아야겠죠?
그런 소중함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도서
도미야스 요코 글
이구름 옮김
지인 표지그림
다산어린이 출판
어린이 베스트셀러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작가인
도미야스 요코의 첫 청소년 소설
두 개의 달 소개해드릴께요~

14년 전 4월에 태어난 아이
부모를 비롯한 혈육이 아무도 없을 것,
혹은 소재가 불명확할 것
출생 장소 및 출생 시의 상황이 불명확할 것
출생과 연관된 단서가 있어야 하며
그 단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달과 관련이 있을 것
이러한 수상한 조건으로 두 아이를 입양한 수상한 할머니는
당연한 시간을 잊고 지내고 있었죠~
그리고 조건에 맞는 신비한 힘을 지닌 두 아이 미즈키, 아카리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수몰된 마을의 전설과 입양 이유가 밝혀지는거죠~

사실 처음에는 아이들의 특별하고 신비한 능력과
이런 미스터리한 조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궁금해서
다음장을 계속 넘기고 넘기고~ 아이도 그렇게 신기함을 가지면서
책을 읽어나가더라구요~
그렇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었어요~
점점 뒤로 넘어갈수록 이 도서가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알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앞의 이야기와 뒤의 이야기가 퍼즐이 맞춰지는
즐거움과 또 감동적인 요소도 있었구요~
잊힌 기억과 남겨진 마음을 잇는 감동적인 청소년 소설
정말이지 소중한 사람과 다툰채로 헤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너무 가슴에 사무치고 슬프거든요~
그런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다면?
다시 살릴 순 없어도 그 사람을 만나러 갈 것 인가요?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으세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뒤로 점점 넘어갈수록
달이 서서히 차는 모습도 도서를 잘 나타내주고 있었어요~
마지막 할머니가 미닫이 문을 열면서 두근거리는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본 손자의 얼굴, 마지막으로 남긴 말
저도 마지막이 될지도 몰랐던 그 날,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그 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날이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몰라요~
저또한 실제로 경험해본 적이 있었던터라 많이 속상하고 가슴아프더라구요~
진짜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이거든요~
이 책을 읽는 모두가 나의 사람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다시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 시간이, 혹시 마지막이 되더라도 후회 없이 웃으며 안녕할 수 있도록 말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