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별자리를 들려드립니다 - 신화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 이야기 도감 4
후지이 아키라 지음, 오승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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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자리, 삼각형자리 등 요즘 별자리에 관해 무척 관심을 보이는 꼬마 아가씨에게 정말 유용한 웅진주니어 출판사의 이야기 도감

 

《 오늘의 별자리를 들려드립니다 _ 신화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

 


 

 

봄·여름·가을·겨울, 밤하늘을 수놓은 88개의 별자리와 그에 얽힌 신비로운 40가지 신화를 만화로 만날 수 있는

'사계절 별자리에 관한 지식이 총집합'된

흥미진진한 책이지요~~!!

 

우선, 가을의 별자리를 알아볼까요?

 

대표적인 가을 별자리로, 가시오페이아자리, 케페우스자리, 안드로메다자리, 페르세우스자리, 물고기잘리, 양자리·삼각형자리, 물병자리, 염소 자리 등 다양하네요^^

 

 


 

옛날 사람들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마치 퍼즐을 풀어 낙듯 하나씩 이어 가며, 여러 동물과 영우들의 모습으로 상상하고 그리면서 낭만 가득한 이야기를 펼쳐 놓곤 했다고 그러네요~ - 저자 후지이 아키라

 

별자리를 찾아내고, 거기에 얽힌 신화에 귀를 기울이면서 꼬마아가씨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더욱 왕성해지길!!

 



 

책의 일러스트가 꼬마 아가씨의 취향도 제대로 저격했네요!! 무엇보다도 별자리에 담긴 신화를 만화로 흥미진진하게 만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무지 좋네요^^

 

신비한 밤하늘의 별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아이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추천드려요~!!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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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의 비밀 1단계 - 엄마표 책동아리 실전 가이드, 저학년 추천 초등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의 비밀 1
최나야.정수정 지음 / 로그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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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해력이 이슈인 것은 말해 뭐하겠어요^^

 

다 성장한 성인들에게도 문해력이 중요한데,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러하네요~!!

 

초등학교 시절이 문해력 성장기의 민감기라고 하는데..

어떻게 부모로서 자녀를 코치해 줄 수 있을지

정보를 찾던 중에, 최근 출간된 《초등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의 비밀 - 엄마표 책동아리 실전 가이드》

책을 읽게 되었네요~


 

 

지난 주부터 EBS에서 시작된 '문해력 유치원'에 함께 하시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최나야 님께서 아들과 함께 초등 6년간 직접 실천해 오신 독서 교육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네요~!

 

단계별로 구성되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1단계로 저학년(1~2학년)을 위한 독서 교육법이 담겨있어요^^

 

표지에 담긴 "엄마의 좋은 질문이 아이의 문해력을 키웁니다" 문구가 왜 이리도 무겁게 다가오는지요...

 


 

 

초등학교 1~2학년은 학습을 통해 읽기, 쓰기를 익히는 '관습적 문해'의 기본을 탄탄히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글자를 읽는 해독에서 글 안에 담긴 줄거리를 파악하고 내용을 이해하는 독해로 넘어가는 과도기이네요~

 

유아기에 책을 꽤 많이 읽었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통 안 읽는다고 걱정하는 부모님들에게..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읽기 동기를 유지 혹은 강화시켜 줘야 될 필요가 있다고 하시지요~ 아이의 읽기 동기를 키우기 위해,

 

1. 가정의 문해환경을 개선한다 - 집 안 곳곳에 책을 두라고 하시지요!

2.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든다 - 주말 오전이나 오후에 가족 모두가 책 읽는 시간을 만드는 전략이 좋다고 하세요!

3. 서점과 도서관으로 책 나들이를 자주 간다.

4. 책 읽기 강요는 금물 - 스스로 좋아서 하는 행동이 되도록, 책을 스스로 볼때 아낌없이 칭찬하라!

5. 초등학생 자녀에게도 책을 계속 읽어 준다 - 소리내어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언어 발달에 지속적인 효과와 정서적인 만족감을 준다고 해요!

 


 

 

최나야 교수님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명언을 따라, 아이와 단둘이 하는 독서 활동보다는 친구들과 '약속'처럼 정하고 하는 책동아리가 꾸준한 독서 지도를 위해 효과적이라고 하시지요~

 

아들을 포함하여 4명의 아이들로 엄마표 책동아리를 구성하여, 6년간 직접 실천해 오셨다고 하니...

정말 그 사실만으로도 진정성과 함께,

그 성실함에 감탄이 나오네요!

 



 

 

독서 교육 초보 엄마들도 따라서 할 수 있는 독서활동지가 학년마다 총 20회 수록되어 있어요. 회차별로 활동 도서를 소개하는 페이지와 활동을 지도하는 방법, 그리고 아이가 실제로 활용하는 독서 활동지가 있네요~!

 

매주 모이면 아이들도 부담스럽고, 워킹맘으로 바쁜 저자였기에 격주로 책동아리를 운영하셨다고 하니,

20회 분량이면 1년동안 진행할 수 있는 분량이네요.

 

주변에 함께 할 수 있는 딸아이의 친구들을 만나서, 실제적으로 책동아리를 운영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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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기도하는 엄마 - 자녀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황숙영 지음 / 두란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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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엄마의 기도라고 하지요~!

 

누가복음 18장의 끈질긴 과부와 불의한 재판장의 이야기에 나온 과부처럼, 자녀를 향한 사랑으로 끈질기에 기도할 수 있는 엄마의 힘이 기도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이겠죠^^ 진정, 기도하는 엄마로 서 있고 싶어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 육아기독서

 

《말씀으로 기도하는 엄마》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시127:3)의 말씀처럼, 귀한 자녀를 제에게 맡겨 주셨는데, 정말 안일한 모습으로 아이에게 어떤 영적인 유산을 심겨주고 있는가 돌아보며, 거룩한 부담감을 가져야 할 시기임을 깨닫고.. 읽게 되었네요~!

 

제주극동방송을 통해, 북한과 북방 지역에 '말씀 기도'를 송출한 황숙영 사모님의 글을 정리하여 낸 책이라기에, 기도로 얼마나 준비하셔 만든 책일까 기대감도 있었네요

 


 

 

한국 '기도하는 엄마들'(Mothers In Prayer, MIP)을 섬기시면서, 상황과 환경에 따라 요동하기 보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인내하고 기도'를 통해, 문제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을 중심으로 우리의 시선이 변화되고, 또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됨을 나눠 주시네요~!

 

자녀를 세우는 엄마의 기도로 '두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마태복음 구절을 바탕으로 합심기도로 기도짝을 만날 것과 함께, 엄마의 기도 실전으로 '찬양, 고백, 감사, 중보'의 4가지 영역을 말씀을 중심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기도의 방법을 명확하게 소개해 주셔요^^

 


 

 

아이를 향해서 적용할 내용을 구석구석 찾아나가다 보니, 먼저는 제 마음이 새롭게 변화를 받는 것이 느껴지네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세상은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습니다. 단단히 마음먹지... (중략) 그러므로 따로 시간을 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곰곰이 묵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 110쪽 중에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경 말씀에 먼저 나 자신의 이름부터 시작하여 기도 대상자의 이름을 넣어서 기도하는 '성구기도와 성구확장기도'를 단계적으로 연습하면서,

자녀가 하나님의 것임을,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진정 삶으로 고백하는 삶을 살고 싶네요!

 

"사랑의 주님, 저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시고 주목하여 훈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뜻대로 자녀를 키우는 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녀를 하나님의 뜻대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들께

추천드리네요~

 

#말씀으로기도하는엄마 #황숙영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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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미용사 국민서관 그림동화 249
클레망틴 보베 지음, 막스 뒤코스 그림, 류재화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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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림들이 매력적인 판타지 그림동화

《 공원의 미용사 》

 

믿고 보는 국민서관 그림동화이기에 먼저 손이 갔는데,

알고 보니^^ 프랑스 거장 막스 뒤코스가 처음으로 다른 작가의 글에 그림을 그린 책이라고 하네요!!

 

현재 프랑스의 가장 유명한 젊은 작가 클레망틴 보베와 프랑스 아동 문학의 거장 막스 뒤코스가 만든 작품 속으로 꼬마 아가씨와 함께 들어가 봤어요^^

 


 

 

숨은 그림찾기 하듯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 아이들,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 등'을 찾으면서 그림 속에서 유럽의 아름다운 공원의 전경도 구경하지요~

 

빅북 사이즈의 그림동화로, 전면에 펼쳐진 초록의 공원을 거닐며 산책하는 이들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네요^^

 


 

이 멋진 그림들 속에서, 판타지적인 이야기가 숨어 있네요~^^ 어떤 이야기 이냐구요??

 

공원의 돌로 만든 조각상에서 머리카락이 자라고,

그 조각상들의 머리를 만져 주는

특별한 미용사가 있다는 것이네요~~!!

 


 

 

아픈 삼촌을 보러 매일 공원을 가로질러 가던 한 소녀!

한 달, 두달. 아니 석 달, 넉 달 ······.

하루에 두 번씩 그렇게 공원을 지다다보니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어느 날 소녀는 공원 조각상들의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발견하네요~!!

 

삼촌에게 재잘재잘 조각상들의 머리카락이 얼마나 자랐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지내던 중, 매일같이 비둘기 모이 주는 할머니에게서 석상의 머리를 정기적으로 와서 다듬어 주던 '정원의 미용사'가 요즘엔 통 안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네요~

 


 

조각상의 미용사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이 공원 조각상들의 머리를 매만져 주던 미용사는 누구일까요?

과연, 조각상들은 다시금 깔끔하게 단장을 할 수 있을까요? 라는 이런저런 의문들이 마구마구 드네요~^^

 

마지막 장면을 보면~ 다행히, 이런 질문들이 말끔하게 해결이 되네요 ㅋㅋ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작품과 판타지적인 재미난 이야기가 멋지게 어울어진 《공원의 미용사》이네요~~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

#공원의미용사 #막스뒤코스 #클레망틴보베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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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정호승 동시집 1
정호승 지음, 모예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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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하면, "짹짹~!!"하며 대꾸하는 우리 집 장난꾸러기 아가씨가 연상이 되는 표지 그림이 눈에 들어오네요~

 

정승호 시인의 아름다운 동시 64편

《 참새 》

 

^^귀여운 단발머리 꼬마아가씨가 새들과 친구하면서

나무 가지 위에서 균형잡기 하며 걸어가는 모습 속에서,

천진함과 장난스러움을 동시에 느끼지네요!

 


 

우리집 꼬마 아가씨가 《참새》 동시집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읽었던 동시는 단연~ㅋㅋ <똥냄새> 동시이죠!

 

《참새》 동시집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동시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소재 '똥'에다가 정말 자신이 경험해 봤을 듯한 상황에서 고백되어지는 이야기가 6세 꼬마아가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나 봐요!

 

까르르 까르르 웃음 소리가 이번 동시를 읽을 때마다

꼬마아가씨의 입속에서 자연스레 나오지요~

 


 

 

 

<씨앗> 동시는 '엄마가 날 낳기 전에 나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하며,

아마도 엄마의 사랑의 마음 중심에 있던 작은 씨앗이였을거라고 이야기 하는 동시가

저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엄마 가슴 속 깊이 담겨있는 사랑의 마음 중심에

있던 그 씨앗이 현재의 우리들을 만든 그것임을

저도 동시를 읽으며 함께 고백해 보지요~

 


 

<참새> 동시는 말 장난 같은 이야기 속에, 참사람이 되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을 예쁘게 표현했네요~

 

꼬마아가씨에게 그 의미를 새겨주고 싶어서,

몇번 읽어주고 외워서 들려주다가 순간

'참새'대신에 그냥 '참사람'이라고 읊으니~

 

"엄마, "참새가 되어야 한다고" 예요!!" 정정해 줘요 ㅋ

 


 

 

"나무에 핀 꽃과 말을 나누는 어린이가 되라고요.

밤하늘의 별과 길가의 돌멩이와 지나가는 바람과 빵틀에 앉아 있는 붕어빵하고도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어린이가 되라고요" 정호승 시인께서, 《참새》 동시집을 아이들에게 낸 이유라고 하네요~

 

《참새》 동시집 속에 담긴 64편의 맑고 아름다운 동시를 읽으며, 우리집 꼬마아가씨가 시인의 그 마음을 고스란히 흘러받아 자연과 이야기 하는 동심을 꾸준히 간직하며, 예쁘게 아름답게 자라나길 바래 보네요~

 

잠들어 있던 저의 동심도 깨워주신 정호승 시인님,

감사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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