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읽기를 통한 학습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읽기가.. 단지 언어가 아닌 학문으로 전락해 버리는 상황을 무수하게 많이 경험했네요!
그래서인지, 읽기를 언어발달의 중요한 요소로서 재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흥미와 수준을 무엇보다도 잘 고려해야 된다고 여겨지네요~^^

《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
"어려운 책 한 권보다 쉬운 책 여러 권이 낫다!"라고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인 스티븐 크라센(Stephen D. Krashen) 박사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지요~!
무턱대고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통한 언어학습의 향상을 말씀하신 것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는 2권으로 구성되어서, 1권은 'Family and House'이고 2권은 'Neighbors and Street'으로 각각 40개의 지문이 있어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제로 다루어져 있어서 내용을 파악하기가 어렵지 않고, 필수 어휘와 기본 문법을 함께 익힐 수 있는 글로 구성되어 있네요!!
1권은 도시의 가족, 전원의 가족, 집안의 공간, 집안의 물건이고, 2권은 개인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과 공공장소에서 일하는 사람, 주변의 기반 시설, 주변의 사물과 기기를 세부내용을 다루고 있네요^^



각 지문마다 QR 코드가 제공되어서 원어민의 mp3를 들으면서
Listening 연습 뿐만 아니라, read aloud를 이끄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가 있네요~
지문을 읽고 난 후에 어휘, 내용 이해, 리딩 스킬 등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도 제공이 되는데,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말하기 연습용으로도 활용하기가 무척 좋다는 점이네요~!^^



지문을 읽기 전에, 'Warm up' 질문을 통해서, 읽을 거리에 대한 자극과 말하기 연습을 유도하고서 지문을 읽고 난 후에 comprehension questions를 말하기 연습용으로 full sentence 만들기로 유도할 수 있네요!!
영어 읽기의 즐거움과 유창성, 그리고 말하기까지 챙길 수 있도록 알차게 만들어진 교재라서 적극 추천해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