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발랄 회장 선거 오늘부터 민주 시민 2
김선영 지음, 김주경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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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반장 선거를 처음 경험해 본 꼬마아가씨이네요^^ 

요일별 반장을 선출하기에, 꼬마아가씨는 '월요일 반장'이 되었답니다!

반장선거에 나가겠다며, 공약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며 반장 후보자 소견발표문을 스스로 작성하던 모습이 몇 달전인데, 이젠 1학기가 벌써 가네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를 무척 좋아했던 꼬마아가씨에게, 키위북스 출판사의 '오늘부터 민주시민'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네요 ㅋ

이번에 만나 본 도서는 '오늘부터 민주시민 2번째'도서

《유쾌 발랄 회장 선거》이네요~





'회장 선거'라고 해서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가 주 무대인가 보다 했는데, 그것은 아닌 '반 회장'선거이네요. 기대하고 있던 것보다는 무대의 폭이 좁아졌지만,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에 대해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서 후보자의 태도와 품성, 공약의 실현가능성과 책임감 등에 대해 잘 알려주네요~~




무림 최괴의 도사가 되는 꿈을 가진 기호 1번 강도산, 예쁜 척을 많이 하는 '찐공주' 기호 2번 진홍주, 랩으로 세계를 평정하겠다는 기호 3번 민이준, 조용하고 평범한 속에 진정성이 묻어나는 기호 4번 김서우


개성 강한 네 명의 후보가 펼치는 유쾌 발랄한 선거 운동 과정을 통해서 '선거가 이루어지는 과정',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하는 공약', '부정 선거', '정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 '가짜 뉴스를 걸러내는 것' 등을 자연스레 알아가게 되는 재미나면서도 유익한 도서이네요!!




미디어의 발달로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때론 인심 공격과 이기고 싶은 마음에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내거는 선거 유세 속에서 분별력을 가지고서,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참된 대표자를 선출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유쾌 발랄 회장 선거》를 통해 알게 되네요~


키위북스의 <오늘부터 민주 시민>시리즈의 재미난 도서들을 통해서 '민주시민으로서 알아야 되는 것들'을 꼬마아가씨가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어서 무척 흡족해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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