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긴급 처방이 필요해! -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는 해결책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로드리고 라라 세라노 지음, 파블로 루에버트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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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꼬마 아가씨와 함께

도서관에서 '사라지는 섬, 투발루'에 관한 책을

빌려 읽게 된 이후, 꼬마아가씨가

환경 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기후 위기가 이렇게 심각하구나!를 인식하게 되면서

꼬마 아가씨에게 주먹구구식이 아닌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던 차,

 


 

다봄 출판사의 신간도서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추천도서'

《 기후 위기, 긴급 처방이 필요해! 》

를 만나게 되어, 꼬마 아가씨와 함께 읽었네요~!!

 

부제는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는 해결책'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시리즈 6권 중에 1권인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나고 유익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시리즈의 다른 5권의 도서들도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네요!!

 


 

칠레의 산타아고에 사는 태오라는 열한 살 남자아이는

몇 년 전부터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식물들이 자라지 못해 플을 먹는 초식동물의 수가 줄어서.. 퓨마들이 배가 고파서 도시에 내려오는 뉴스를 접하게 되지요!

 

생물학을 공부하는 누나는 이 모든 일이

'기후가 변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네요~

 


 

공기는 다른 말로 '대기'라고 하는데, 지구를 둘러싼 투명한 스카프인 대기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시작으로

'온실 가스의 문제', '탄소 중립의 필요성',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는 이유', '지구 온난화', '메탄가스의 심각성', '기후 변화와 영구 동토', '지구 공학' 등

정말 어른이 저도 미처 몰랐던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네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지구 공학적 해결방법'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태계 균형이 깨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라파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실감나게 들려주네요~

 

왜 우리가 '나무를 더 심고, 고기를 덜 먹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되는지' 문제의식을 갖고 행동하도록 이끌어 주네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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