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감정 표현 동화 한경 아이들 시리즈
장인혜(이네쌤) 지음, 은정지음(김은정)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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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자신의 기분을 정확히 알고,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해요!

 

초등학생이 알면 유익한 감정단어들에 대해

재미난 동화로 알려주는 이야기

《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을 만나 보았네요^^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서 실제 있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창작 동화로, 친구 관계로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무척 도움이 될 듯 해요~ 무엇보다도, 현직 교사들이 함께 읽고서 정말 교실에서 '선플 달기 프로젝트'를 하면, 아이들의 마음 성장에 무척이나 힘이 될 듯 해요~!

 

이제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새학기가 시작되는 5학년 2반 교실에는 설렘이 가득하지만, 그 속에는 어색함과 묘한 긴장감도 흐르네요~ 둘도 없는 단짠이였지만 지금은 불편한 사이가 되어 있는 아린이와 지혜, 아린이가 짝사랑한 현민이 등 여러 친구들이 함께 하면서, 누군가는 소외감을 느끼고 상처를 입는 상황이 시작되네요...

 

순정만화 같은 그림과 가볍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글을 재미나게 쓰신 작가의 필력으로 읽는 재미가 있네요!

 


 

글을 읽으면서 ㅋㅋ 엄청 까마득한 옛날인 초 5학년

시절의 모습도 다시금 떠올려 보게 하네요~

 

지혜는 예전처럼 아린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어떻게 다가가할 지, 아린이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지혜에게 사과하고 싶지만 너무 흘러버린 시간 속에서 용기를 내어 어떻게 표현할 지 잘 알지 못하네요~

 


 

감정 빙고 게임, 감정일기 쓰기, 선플 달기 캠페인~!!

 

이야기를 통해서 아린이도 되어 보고, 지혜도, 현민이도, 은성이도 되어 보면서 나의 마음과 감정을 살펴보고 또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친구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어떻게 다가가야 될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네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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