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씨앗
에릭 칼 지음,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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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님의 《The Tiny seed》를 꼬마아가씨랑

한글동화로 만나 있을 수 있게 되어서 진심 기쁘네요!!

 

따뜻하고 예쁜 동화를 꼬마 아가씨에게 온전히 들려주고 싶었지만.. 영어하는 한계가 아쉬웠는데,

이번에 시공주니어 세계의 걸작 그림책 293

《아주 작은 씨앗》으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벅찬 마음으로 꼬마 아가씨와 읽었네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달리기 하다가 넘어져서,

얼굴에 영광(?)의 상처를 밴드로 가리고는 ㅋㅋ

기쁜 마음 한가득 안고서,

 

7세 꼬마아가씨는

아주 작은 시앗의 여행에 함께 동참했네요~

 


 

 

에릭 칼님의 《The Tiny seed》 를 영어원서로 먼저

만나 본 독자들이 많을 듯 해서 '번역이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시인이라는 이력과 함께, 그림책 전문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시는 이상희 선생님께서 옮긴이로 참여해 주셔서, 원서의 맛을 한국어로도 제대로 맛 볼 수 있도록 해 주셔셔 감사했어요~!!

 

아주 작은 씨앗의 놀라운 생명력을 담은 이야기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을 날, 꽃씨들은 저 멀리 들판으로 날아가는데.. 그 중에 아주 작은 씨앗도 있네요~ '아주 작은 씨앗은 다른 씨앗들을 잘 따라 갈 수 있을지?' 의구심을 남기며, 그들의 여행에 독자들이 함께 동참해요~

 

다른 씨앗보다 높이 날다가 햇살에 타 버리는 씨앗,

얼음산 내려 꽁꽁 얼어 버린 씨앗,

새의 먹이감이 되는 씨앗 등...

 


 

'아주 작은 씨앗'이 여러 시련과 어려움을 뚫고서,

과연 사랑스러운 멋진 꽃으로 잘 자라날 수 있을까요?!!

 

가을, 겨울,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을 겪으면서,

아주 작은 씨앗이 그 생명력을 키워 나가는 모습에

벅찬 감격과 함께 박수가 터지네요^^

 

자연을 통해서 우리네 삶도 돌아보게 하는 멋진 작품,

에릭 칼님의 《아주 작은 씨앗》 이였습니다!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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