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과 떠나는 신비한 숲속 식물 세계 동화로 보는 세계 백과 2
사비나 코네치나 외 지음, 제이쿱 첸클 외 그림, 김영란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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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북을 펼쳐서,

동화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놀라운 세계 백과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넥서스주니어 출판사의 신간

<동화로 배우는 세계백과> 7종 오픈북 시리즈 중에서

《헨젤과 그레텍과 떠나는 숲속 식물 세계》

꼬마 아가씨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졌네요~

 


 

 

양면 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아빠와 귀여운 두 남매 헨젤과 그레텔이 보이네요!!

 

우리가 기존에 익히 알고 있던 <헬젤과 그레텔>과는 내용이 조금 다른 버전의 《헨젤과 그레텍과 떠나는 숲속 식물 세계》에서는, 고약한 새 어머니가 등장하지 않고 두 남매를 포근하게 돌봐주는 엄마와 아빠가 나오네요~

 


 

이 쪽에는 뾰족뾰족한 침엽수들이 늘어서 있고, 저쪽에는 활엽수가 잎을 살랑거리는 숲속에서, 헨젤과 그레텔은 술래잡기 놀이를 하면서 숲속 열매를 실컷 먹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리고 말지요~

 

그림책을 옆으로 넘기면서 그림책의 이야기를 따라 갈 수도 있지만, 책장을 위로 넘기면 4면 가득 채워진 '숲속 식물 세계'의 정보들을 매번 만날 수가 있어요!!

 


 

 

'침엽수'와 '활엽수', '숲에서 나는 것 - 열매와 버섯', '숲에서 길을 잃으면', '초원과 목초지' 등의 다양한 정보가 큰 화면 가득 채운 그림들과 함께 오픈북으로 펼쳐지네요~!!

 

특히 지도나 나침반, GPS 같은 것이 없이 숲속에서 길을 잃는 경우, 홀로 서 있는 나무들을 통해서나 숲속 나무 그루터기의 나이테를 통해서 북쪽을 찾는 방법이 무척이나 유용하게 다가오네요~ 일전에, 개그맨 양세형씨가 응급처지를 해서 식도가 막힌 어르신을 구한 것처럼.. 두루두루 알아 두면 나쁠 것이 없겠지요^^

 


 

추위를 잘 견딜 수 있기에 나이테의 간격이 더 촘촘한 쪽이 북쪽이고, 매서운 바람 탓에 북쪽의 나뭇가지가 더 짧고 부러져 있다고 해요. 그림으로도 함께 설명해 주니 이해가 확실히 빠르네요~ 그리고, 이끼가 낀 방향이 북쪽이라는 것도 참고로 정리해 두네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숲속 전문가가 들려주는 '숲속 식물 세계'도 함께 만나게 되네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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