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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과자 마을 ㅣ 포코포코야 어디가 3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1월
평점 :

일본 통상 130만부 판매를 올린, 일본 유치원 화제의
그림책 시리즈 '포코포코'의 3번째 이야기
<아주 작은 과자 마을>을 꼬마아가씨랑 만나봤어요!
기본적으로 그림책을 좋아하는 꼬마아가씨이긴 하지만,
이번 그림책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네요^^

처음 혼자 읽을 때는 글을 위주로 읽더니~
2번째 읽으면서 그림 속에서 상상력의 나래를 펴면서,
"엄마, 엄마 이것 봐요~!! 너무 귀엽다..^^
여기 집들마다 수도꼭지가 있는데, 수도꼭지에서 주스가 나와요!!
우리집에도 이런 수도꼭지 있으면 좋겠다!!"

"여기 초콜릿 가게인데, 이것이것 너무 귀엽지 않아요??
엄마는 여기서 무슨 초콜릿 살 거예요?
나는 여기 초콜릿 열쇠 사서 먹을래요!
서랍 속에 있는 토끼랑 고양이 초콜릿은 너무 귀여워서, 못 먹겠어요^^"
먹는 흉내도 내면서, 그림책 속 이야기에 푸욱 빠지네요!

그림책 주인공 포코포코는 과자 마을로 가네요~
과자 마을 1번지 역에서 쿠키 기차를 타고 출발해서,
과자 마을 2번지의 햄스터 집에서 주스도 마시고,
과자 마을 3번지에서 초콜릿을 인형을 사지요!
과자 마을 4번지 사탕 공원을 잠시 갔다가
과자 마을 5번지 케이크 공장에서 케이크도 하나 사요!

"엄마, 포코포코가 어떤 모양 초콜릿과 어떤 케이크 사서 집으로 가는 줄 아세요?? 나는 알지요^^!!"
포코포코가 모자에 과자를 잔뜩 담아 흔들흔들 조심스레, 모자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자기도 따라하겠다며~ 모자와 과자를 찾아 잠시 자리를 떠나더니.. 사탕하나를 물고 오네요 ㅋ
마지막 장면에서 포코포코가 과자 마을로 떠나서 어떤 모양의 초콜릿과 케이크를 샀는지, 왜 그랬는지 이유가 명확하게 나오면서 미소 짓게 만들어 주네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