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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지구를 살려요 - 지속 가능한 생활 ㅣ 환경을 지키는 어린이
해리엇 브런들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것은 20년전인 듯 해요~! 영문으로 처음 접하면서,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용어 자체가 생소했을 뿐, 그 내용은 우리가 익히 아는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자!' 는 의미였네요~
정말 이제는 환경을 지키는 것이,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나, 우리의 일이 되었네요!!

그런 의미에서, 꼬마아가씨랑 풀빛출판사의
<지속 가능한 생활 _ 자전거가 지구를 살려요>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자전거와 헬멧이 의인화가 되어서, 아이 눈높이에 맞쳐서 '환경을 지키는 일'을 위해 알아야 할 이야기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잘 알려주네요~

지원 가능한 생활이란 무엇일까 부터 시작을 하지요!
우리 지구에 사는 천연자원을 아끼고 잘 돌보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방식이라는 것과 지속 가능한 생활을 하려면, 미래에도 천연자원이 남아 있도록 천연자원을 잘 돌보거나 쓴 만큼 채워야 한다고 말해 주네요^^

혹시 '탄소 발자국'이 무엇인지 아세요? 사람은 누구나 탄소 발자국을 남기는데, 탄소 발자국이란 우리가 생활하면서 생긴 이산화탄소의 양을 말한다고 해요!!
탄소 발자국은 작을 수록 좋은 것이지요^^
화석 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오염을 일으켜 탄소 발자국을 크게 만드니,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멀리 가려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하지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되도록 포장이 안 된 물건을 사고 물건은 재활용하기로 꼬마아가씨와 약속해요~
그리고, 비닐봉지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챙기고,
집에서는 안 쓴 컴퓨터는 플로그를 뽑고, 이를 닦을 동안 수도꼭지 잠그는 일을 신경써서 하기로 해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