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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부터 영재 ㅣ 영재 놀이학습
빅아이 아동 발달 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평점 :
책을 펼쳐서 하자마자 "이 책 진짜~~ 재미있다!!"라고
꼬마아가씨가 반응한 책이 있었으니^^
바로 <만 5세부터 영재>까지 이네요~~
만 3·4·6세부터 영재 시리즈가 있던데,
이것들도 다 해보고 싶다고 사달라고 요청했네요 ㅋㅋ
<만 5세부터 영재>는 놀이학습을 통한 균형 있는 두뇌 계발!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영재학습법' 교재인데, 6세꼬마아가씨는 그저 '재미난 놀이책'으로 여기면서 한 자리에서 무지하게 열씸히 하네요~^^
"오늘은 피곤하니, 그만하자!"고 했더니, "엄마는 요즘 잘 놀아주지도 않으면서~조금 더 놀아요!!"라고 해요!
"영재로 키우기 위해 창의력을 키우자!"라는 책 속의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과거에 창의력은 일부 천재들이나 혹은 부모로부터의 유전된 선천적 능력이라고 했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고, 후천적으로 계발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요!
(책이 재미있다고 어느 것을 먼저 할지ㅋㅋ
책을 무작위로 펼쳐서 할 분량을 선택하고 있네요^^)
유아기는 창의적 사고의 밑바탕이 되는 '상상력'이 매우 뛰어난 연령대이기에, 이 시기에 창의력을 충분히 발달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만 5세부터 영재>는 한쪽은 스토리텔링, 다른 한쪽은 놀이 형식으로 책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스트로텔링은 '*보호자니이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으니, 엄마가 꼭 챙겨서 읽어 달라고 하는 꼬마아가씨는 유치원 다녀와서 피곤하지도 않으지.. 풀고, 풀고, 또 풀고를 계속 반복했다지요~!
근데, 사실 저도 재미있더라구요~~^^ '37. 분석 '새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의 내용을 보여드릴께요.
"아이스크림 가게에~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나왔어!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거래! 호기심이 많으 나는 당연히 사서 먹어 봤지!", "으악! 먹어 봤더니 맛이 엉망진장이었어! 사장님이 이상한 음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더라고! 사장님이 내 표정이 변하는 걸 보고 깔깔거리며 웃더라! 내 표정이 대체 어떻게 변했길래?"
표정의 변화를 분석하여, 어떤 맛의 아이스크림을 먹었는지 차례로 나열하는 문제이네요~
이건 '44 상상. 이상한 동물 그리기 대결!' 내용이네요.
토끼의 몸에 여우의 코와 꼬리를 그렸다는 꼬마아가씨의 작품이지요~^^ 엄마랑 대결하자고, A4용지를 가져와서 저도 옆에서 열씸히 상상의 동물 그렸다지요 ㅋ
'놀이와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뤄서 재미난 교재가 만들어졌네요^^ 두뇌책이라는 개념도 좋지만, 놀이책으로 아이랑 즐거운 시간 가지기에 참 좋네요!
-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