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빅북) - 세계 국립 공원으로 떠나는 자연 여행 풀빛 지식 아이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다니엘 미지엘린스키 지음, 김영화 옮김 / 풀빛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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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립공원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멋진 여행!!

 

<옐로스톤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세계적인 논픽션 작가가 만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립 공원들의 자연 생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해서~ 꼬마아가씨랑 설레는 마음 안고서 책을 펼쳐 보았어요^^ 생각지 못했는데.. 빅북 사이즈!!

 


 

 

첫장을 펼치니, 앞면지에서 우리를 맞이하고 있는 것은 세계지도 위의 1~8번까지 비행기노선이네요!!

 

1번 - 비아워비에자 국립 공원

2번 - 옐로스톤 국립 공원

3번 - 마누 국립 공원

4번 - 주자이거우(구채구) 국립 공원

5번 -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국립 공원

6번 - 그린란드 국립 공원

7번 - 코모도 국립 공원

8번 - 피오르랜드 국립 공원

 


 

 

1번 비아워비에자 국립 공원은 동유럽에 위치했는데,

어느 나라에 속한 것인지 궁금했는데.. 혹시 아세요?

바로 폴란드 였네요~!!

 

우리의 주인공 유럽들소(주브르) 쿠바에게 아메리카들소(바이슨) 다코타가 초대장를 보내왔어요^^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 공원에 사는 다코타라는 쿠바의 사촌이라고 하는데.. 폴란드 비아워비에자숲에 사는 쿠바는 한번도 그 사촌을 본 적이 없지요~

 

폴란드에서 미국까지 그 초대에 응할까요?

 

 


 

 

덩치만 컸지 소심한 쿠바는, 자그마하지만 용감한 단짝 친구인 다람쥐 울라와 함께 다코타를 만나러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서 비행기를 타게 되네요~

 

옐로스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 공원이라고 해요. 국립 공원을 만들어야겠다고 처음 생각한 사람들이 미국인으로, 옐로스톤의 그랜드 캐니언이 품은 자연에 감탄하고서 그 경관과 동식물이 지켜질 수 있게 보호 구역을 지정해, 미래 세대도 함께 누리게끔 한 거죠!

 


 

 

옐로스톤 국립 공원에서 쿠바와 울라를 기다린 것은

다코타가 아닌 그녀의 오빠 레온이네요~

 

서로 닮은 듯 한 이들의 조상은 빙하기 시대에,

시베리아와 알래스카를 잇는 벨링 육교를 통해

아시아에서 북아메리카까지 넘어갔다는 이론이 있어요.

 


 

 

컽표지에 보이는 세로 모양의 하얀 기둥을 보면서,

"엄마, 이 하얀 것은 뭐예요?"라고 꼬마 아가씨가 물었는데 이제야 이것은 정체가 나타나네요~

 

옐로스톤은 화산이 마지막으로 분화한 뒤 몇천 년이 지났지만, 아직 활동 중인 초화산(슈퍼화산)으로, 화산 가스가 땅속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라네요!!

 


 

 

'안타깝게도 예정보다 일찍 떠나야 했고, 중국으로 가는 길인데 주자이거우 계곡에서 판다랑 두 달간 머물 예정인데, 합류하고 싶다면 이리로 오라'는 편지를 다코타가 보내왔네요.. 오빠 말로는 다코타가 '방방곡곡 채식주의자'라는 음식 관련 책을 쓰고자 대나무를 맛보고, 야크와 소를 인터뷰하겠다고 떠났다고 하지요~

 

쿠바와 울라는 중국으로 가는 길에 아마존 숲을 들리기로 하는데, 이곳이 '마누 국립 공원'이네요^^

 

다코타를 만나러 페루, 중국, 나미비아, 그린란드, 인도네시아, 뉴질랜드까지 긴 여행을 하게 되는데..각 대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립 공원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동식물들과 특이한 자연 현상 및 그 지역 문화와 역사를 다양하게 만나게 되네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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