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 아들 납시오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9
정진아 지음, 최지경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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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9
《 어부 아들 납시오 》
 

꼬마 아가씨가 다 읽고 나서 하는 말,
"엄마, 이 책 우리 책이예요~~ 
와!! 좋다^^  이 책 진짜 재미있어요!!"

 



우리 옛이야기는 조상들이 지혜와 슬기를 재미와 웃음으로 배울 수 있게 하기에^^ 꼬마 아가씨를 위해 다양한 옛이야기 책을 전집으로 읽게 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앤북의 단행본으로 1권씩 출간되는 이야기 이네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저도 처음 들어보는 제목의 이야기이기에
무척 궁금한 마음을 안고 아이가 유치원 간 사이에
먼저 읽어 봤었는데, 무척 재미나고 배울 점도 많은 엄지척 도서였답니다^^ 


 


6세 꼬마 아가씨는 어떤 반응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ㅋㅋ 역시나 꼬마 아가씨도 책이 진짜 재미있다고
^^소장 욕심도 보였네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지요?!!

 어부의 아들인 수돌이는 어부는 글을 배워도 소용이 없다는 아버지의 말씀에도, 글을 배워서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으로 서당을 찾아가서 훈장님의 도움으로 글을 배우지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귀동냥으로 글을 배우고 익혀서 훈장님을 뛰어넘을 실력을 갖추게 되고, 상놈의 자식은 과거시험을 볼 수 없다지만..과거를 치르다가 죽는 일이 있다 해도 꼭 해보고 싶다는 수돌이네요.. 


 


"엄마, 옛날에 여자들은 시험도 못 봤어?"

 

이야기를 읽으면서, 신분제 사회의 모습과 여자들은 지금처럼 공부도 제대로 할 기회를 누리지 못했다는 것도 알게 되네요^^ 

 

수돌이는 과연 어떤 어떻게 될까요?
과거시험은 볼 기회라도 가질 수 있었을까요? 


 


 흥미진진 수돌이의 이야기는 책을 손에서 놓치 못하게 하는 몰입감이 있고, 그 엔딩도 참 멋지답니다~!

 

끈기와 성실, 효, 지혜, 나눔, 배려 등
두고두고 옆에 두고 읽으면서,
 책 속에 담긴 소중한 교훈들을 얻어갔으면 해요^^

 

아이앤북의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1~8권 내용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일으키는
 <어부 아들 납시오>이네요~!!

 


- 본 리뷰는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저희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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