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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든 오싹한 밤에 ㅣ 생각말랑 그림책
아서 맥베인 지음, 톰 나이트 그림,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9월
평점 :
ㆍ오싹한 상상과 유쾌한 반전
《 모두 잠든 오싹한 밤에 》

용감한 표정의 꼬마 아가씨가
어두운 밤에 손전등을 켜고 어디를 가는 것일까요?
내면의 성장과 예쁜 가족 사랑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go!!

릴리는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밤에 쿵,쿵,쿵 복도에서 들리는 소리에 엄청 무서웠어요. 이불을 덮고 숨어서 뱀파이어일까? 뿔 달린 괴물일까? 유령일까? 혼자 침대 위에서 오싹한 상상을 하지요... 쿵.쿵.쿵!!
오싹한 밤이 너무도 싫었던 릴리지만!

침대에서 저벅저벅 걸어나올 수 있었던 것은,
옆방에 있는 동생이 걱정이 되어서 이지요!!
손전등도 챙기고, 빗자루도 챙기고,
곧 다가올 싸움에 단단히 준비했지요!!

"이 무서운 괴물아 어서 물러가라!!
나도 무서운 사람이다!!" 쿡! 쿡! 쿡!
릴리는 괴물을 물리치고,
동생을 과연 구할 수 있을까요?

동생이 없는 우리집 꼬마 아가씨도 역시나 릴리 같은 상황이라면, 자기도 이렇게 멋지게 동생을 돌봐 줄 거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신이 릴리가 된 듯이, 집 안의 손전등과 긴 빗자루 대신에 긴 막대기를 챙겨서 ㅋ 책장을 향해 "괴물아~! 얍! 얍" 외치면서 휘젓네요!!
책을 통해~^^재미난 상상과 가족(동생)을 위하는 마음을 통해 내면도 성장하게 해 주는 재미난 그림책이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