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 동의 (Consent) 》
미국 아마존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도 출간이 되었다고 해서,
아이랑 함께 《동의(Consent)》를 읽는 시간을 가졌어요.
책 제목의 '동의' 글자체에
손뼉을 마주친 그림이 눈에 확 띄네요!
동의(Consent)란 무엇일까요?
1. 같은 뜻. 또는 뜻이 같음
2. 의사와 의견을 같이함.
3. 다른 사람의 행위를 승인하거나 시인함.
이라고 사전에는 적혀 있네요!
사람들은 각자 생각하는 것들이 다르기에,
외국에서는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고 동의를 하는 습관을 키우는 교육을 중시한다고 하지요.
이 책 《동의(Consent)》는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허용할 수 있는 것과 피하고 싶은 것 등에 대해 나름의 원칙과 경계선을 설정하는 법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고 있데요. 특히, 몸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의 성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하기가 용이하네요!
'신체 결정권'에 대해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켜 줄 수 있어요.
그럼, '신체 결정권(bodily autonomy)이란? 책 속에서는 '내 몸에 대한 결정은 내가 한다는 뜻이에요'라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내가 결정하면 돼요!!!"
- 아이 : "음... 하이파이브만 해요!"
- 옆집 할머니 : "그러자구나!"
동의를 잘 하려면, 1. 사람들에게 내 기분을 말하는 연습
(힌트 :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말해요)
2. 다른 사람들 말을 잘 듣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어떤 친구는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고양이와 뽀뽀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상대 친구들이나 고양이는 그것을 싫어 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동의(consent)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특히 몸에 관한 일에는 동의를 무척 중요하지요!!!
사실, 사회적으로도 생기는 성범죄나 위험한 일들도 결국은 동의를 구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들이지요.
어릴때 부터, 몸에 대한 결정권이 나한테 있고,
부당한 요구에 현명하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교육하는 것이 꼭 필요하기에!!
아이랑 함께 《동의(Consent)》 책을 읽으면서,
동의하는 법, 경계선을 긋는 법, 멋진 친구가 되는 법을 익혀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