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 사전 - 존&맥×세라쌤이 알려 주는
존&맥.유세라 지음, 우연희 그림 / 다락원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미국 찐 영단어

《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 》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영어를 사용하다보면

^^역시나 콩글리시 단어들을 배제하고서,

요즘 한창 말하는 "찐" 영어 단어들을 익숙하게

알고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네요~!!

 

예전에 외국인 친구와 함께,

Message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지막 멘트로 "힘내~!"라는 의미로,

"Fighting~!"이라고 적었더니 ㅋㅋ

왜 갑자기 싸움이냐며

^^우리가 지금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냐는

친구의 답글을 보고서 '제가'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친구도 물론 ㅋㅋ 당황해서, 저에게 물었던 것이겠지요!!

이 책은 미국인으로 한국어를 배웠던 존과 맥 형제랑

한국인으로 영어를 배웠던 영어 전문가 유세라 쌤이

함께 작업하여 공동 집필한 책이기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콩글리시 단어들을 따로 표기하면서^^

진짜 미국식 영단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익히도록 해 두었네요~!!

 

무엇보다도, 직관적인 그림과 설명으로 1,700여 개 사물들을 장소별로 구별하여 이미지로 영단어를 기억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자 장점이네요^^

 

14개의 큰 장소별 주제와 94가지의 세부 주제를 통해서

그때그때 관심이 가고, 필요한 내용을 찾아서

영단어를 익힐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내용을 살짝 보여드릴께요.

 

아이가 집 이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학교'와 관련한 용어들이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학교'라는 대분류 속에, 교육기관, 학교시설, 교실물건, 문구, 미술용품, 실험도구, 과목, 학교활동 8가지의 세부 주제가 있지요~

 

매 장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존맥 형제의 미국 발음을 들으면 학습 할 수 있어서 유용하네요!!

 

그 중에서, 문구(stationary) 내용이 궁금해서 살펴보네요.

 

* 샤프를 영어로 말해 볼까요?

- 존 : 샤프는 기계로 작동하는 연필!

         그래서 mechanical pencil이라고 해요.

- 맥 : 샤프(sharp)라고 말하면 미국 사람들은

        '응? 뭐가 뾰족하다는 거지?'라고 생각할 거예요.

- 세라 쌤 : 나는 샤프를 사야 해요.

               I need to buy a sharp. ×

               I need to buy a mechanical pencil. ○

 

세부 주제를 시작할 때마다, 존맥 형제의 간단한 팁을 통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콩글리시 단어들을 따로 표기해서 정확한 영단어와 비교 설명해 주니, 머리 속에 쏙쏙 기억이 되네요^^

볼펜은 ball pen이 아닌 ball point pen으로,

화이트는 white가 아닌 white-out,

포스트잇은 post it이 아닌 sticky note,

형관펜은 underline pen이 아닌 Highlighter,

스카치페이프는 scotch tape이 아닌 sticky tape,

사인펜은 sign pen이 아닌 felt tip pen으로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사용하는 잘못된 영어단어가 많네요~!! 이제부터, 우리집에서는 제대로된 찐영단어 사용을 문구류 부터 시작하려고 하네요~

 

진짜 한국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미국 찐 영단어들을

친절한 설명과 그림으로, QR코드 음원을 들으며 익힐 수 있으니 ^^진짜 좋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