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싫어 생각말랑 그림책
먀오이 지음, 김영미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익히도록 돕는 그림책^^
《 비 오는 날 싫어 》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는 거예요??"
이젠, 날씨의 변화에 눈을 뜨게 된 꼬마아가씨가 제게 묻네요. ㅋㅋ 마스크 챙겨서 놀이터 나가야 되는데, 비가 내리니 못나가서 아쉬운 눈치네요

마침, ^^택배로 < 비 오는 날 싫어> 책이 도착했어요~

"개굴개굴~ 만세! 비가 온다.", "노래 부르자", "신난다!" 외치는 해맑은 개구리들과는 대조적으로 ㅋㅋ 고양이는 무척이나 울상이네요~

과연 어떤 내용이 이 책 속에 숨어 있을까요?


 

우리의 주인공 아기 고양이 텐텐은 토요일에 루루와 만나 공원에서 함께 자전거 타기로 약속을 해서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개굴개굴 개구리들이 '그날 비가 온다'고 알려주네요...


 

실망한 텐텐은 풀이죽어 있는데, 지나가다 옆집 얼룩 고양이집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많이 자라서 이 장화는 신을 수 없지만, ^^좋은 일이 있단다~ 새 장화를 살 수 있지!!!"


텐텐은 깨닫게 되지요~ '비오는 날에도 좋은 일이 많다'는 것을요! 루루와 따뜻한 국수를 먹을 수 있고, 예쁜 우산 꽃도 구경할 수 있고, 연못에서 개구리들의 음악도 들을 수 있고.. 그 밖에도 '다른 신나는 일들을 비가 와도 많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비가 와도 계획을 바꿔서 다르게 신나게 놀 수 있다는 생각의 변화를 익히게 되었네요~ ㅋㅋ 그리하여, 비가 오는 날 우산 쓰고 산책하기를 하며, 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 5살 꼬마 아가씨 이네요!!

정말,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해도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힘을 기르기를 바랍니다" 라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우리집 아가씨도 이렇게 예쁘게 성장하길 기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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