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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아기 친구 ㅣ 웅진 세계그림책 201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서히 다가온 봄의 기운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책
자연과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이와무라 키즈오'의 작품을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읽었네요~
한가득 몸과 마음으로 봄을 즐기는
꼬마 다람쥐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어디어디 송충이가 숨어 있나?"
꼬마 아가씨는
송충이들이 숨바꼭질 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 ㅋ
잎사귀를 먹는 송충이도 관찰하고
산벚나무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꿀을 먹는 벌들도 관찰해요~^^

"어! 그런데, 왜 아기 새가 울고 있지??"
우리집 꼬마 아가씨도,
다람쥐 친구들처럼 아기 새가 걱정이 되나 보네요!
맛있는 알맹이가 있는 솔방울도 주고,
달콤한 꿀이 든 벚꽃도 가져다 주지만..
아기 새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표정만 해요
'아기 새는 도대체 무엇을 먹는지..?'
골똘히 생각을 나누는 꼬마 다람쥐들이
참 귀엽네요!!
우리집 꼬마 아가씨는
아기 새가 '애벌레' 먹는 것을 이미 ^^알고 있네요 ㅋ
아기 새는 애벌레와 함께
'엄마 새의 사랑'도 듬뿍듬뿍 먹고 자라겠죠~
집에 돌아와서 ^^
'아~'하면서 아기 새처럼,
엄마가 주는 음식을 먹는 다람쥐 보면서 ㅋ
5살 꼬마 아가씨도,
점심 먹으면서 '아~~' 입을 크게 벌립니당 ㅋ
우리집 꼬마 아가씨도~^^
'엄마의 사랑'과 '건강한 음식'으로
쑥쑥~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