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국민서관 그림동화 224
미리 레셈-펠리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그림책 주인공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우리집 39개월 꼬마 아가씨는 그림작가입니다~^^ 


A4 종이로 작은 책 모양 접어주면,

 자기만의 이야기를 연필로 집 짓듯이

'뚝딱뚝딱' 만들어갑니다.




이야기가 마무리 되면,

책 표지에 "작가 백주하, 책제목 ○○○○○" 이라

적어 달라고 요청하지요


 (^^최근에, 직접 본인 이름 쓰면서

시그니처 싸인도 만들게 되었네요..ㅋ)



 

<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

책 제목에서 부터, 책 표지에서 부터
상상력과 호기심을 잔뜩 일으키는 정말 멋진 책을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어요~

 

책 내용을 살짝 보면,





(노랑이 살짝 곁들어진) 빨간 색 길쭉한 동그라미를

붓으로 그리는 장면을 시작으로,


짜짠! 이 그림책의 주인공 씩씩이가 탄생하지요~~

"안녕하세요?  그런데..... 누구세요"

- 안녕! 나는 작가야. 너를 만든 사람이지.
하지만 지금부터는 너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거야.

이건 네 이야기니까. 그럼 출발해 볼까? -







이야기의 시작, 


 이야기의 중간 -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

그 속의 도전 정신,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책 속에 "가득가득"





이야기의 끝 역시 멋지네요,

- 맞아, 씩씩아. 상상력을 발휘해 봐 -

우리의 주인공 씩씩이는 초록과 파란색이 곁들어진 물감으로

무엇을 그리는 걸까요??^^

(책을 통해 상상력을 업그레이드 해 주신 작가님의 결말,

제가 일부러 마지막까지 스포일러 하지 않아도

짐작 되시지요~^^)








우리집 꼬마 아가씨가 책을 읽고서,

자기도 작가가 되어 그림책을 그리겠다고 열씸히 그리네요.

그리고, 자기도^^ 씩씩이를 그려보겠다고 합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너무도 멋진 책이에요!

그리고, 책 속에 담겨진 내용 또한 너무도 귀하네요~ 

 우리네 인생 같아요.

어려움을 부딪치고, 도전하고, 생각의 힘을 키워가며, 

 발상의 전환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네요!

또한, ㅋ 책을 써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학교 가기 전에 - 수동적으로 배우지 않고)

능동적으로 익힐 수 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함께 반복적으로 읽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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