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 나를 바꾸는 아침
사토 덴 지음, 위귀정 옮김 / 지니북스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굿 모닝 - 사토 덴


나를 바꾸는 아침.
나의 아침 풍경은 그야말로 늑장의 연속이다.
일어나서 밥차리고 아들 밥먹이고 씻기고 옷입혀서 놀이방에 보내야하는가 하면
옆에서 끊임없이 안아달라는 딸 챙기기까지.
엄청 바쁜 아침이 최대한 안일어나려고 노력하는 늑장의 연속 말이다.
밤에 늦게 자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 보면 대단하다고
늘 생각해왔다.

 

몇년전에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다.
난 저녁형인간이라며 혼자 나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 아닌가 자책한적도 있는데..
정말 아침이 힘들다.

 

그런데 이책 굿모닝은 아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한다.
날마다 굿 모닝인 사람은 10년 20년이 지난 후에 아침이 배드 모닝인 사람과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한다.
짤막짤막한 글 들의 모임.
읽는 건 간단하지만 그 속의 것들을 다 지키는 건 사실 쉽지 않은 일.
핑계에 불과할까.
그렇다고 실행하기 아주 어려운 일들이냐면 그건 아니다.
아침에 햇살에 눈 뜨거나 음악에 눈 뜨거나 바로 일어나지 않고 주먹을 쥐면서
서서히 일어날 준비를 한다거나 샤워를 하면서 꿈을 소리내어 말한다거나
꼭 밥을 먹는다거나,,,
뭐 하나 어려운 일이 없다.
순서야 어찌 됐건 조금만 신경쓰고 실행한다면 못할 것도 없는 일인데...
이런 일들이 꾸준히 계속되면 달라져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려나..
희망적인 이야기다.

 

다만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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