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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ㅣ 내 옆의 작은 과학 2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 中 두번째,
'망' 을 읽게 되었다.
첫번째 시리즈 '숨' 을 재밌게 보았던 아이와 나😉
믿고 보는 내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다.
역시,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 답게
우리 곁에 친숙한 주제가 등장한다.

" 정원에 있는 거미줄에 벌레가 걸려 있어.
거미가 친 덫에 감쪽같이 걸린 거야."

우리의 생활 속에서 흔히 쓰이지만 의식하지 못했던 망의 존재.
거미줄의 망과, 잠자리채의 망, 방충망과 세탁망
그리고 우리가 쓰고있는 마스크의 망까지

망은 어떤 원리로 되어 있을까?
망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곁에 망은 또 무엇이 있을까?

책을 읽다가도 "엄마 우리집에도 방충망이 있어요!"
바구니를 가리키며 "엄마 저것도 망 같아요!"
외치는 아이를 보며,
정말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곁에서 생활을 이롭게 해주는 망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된다.

알고 보면 망은 어디에나 있어!
신경 쓰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걸?
아이와 집안 곳곳의 망을 찾기 시작한다면,,
정말 멈출수 없다...!😅
친숙하지만 고마운 존재,
내 옆의 작은 과학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