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 온 더 보드 - 어드벤처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신개념 세계사 상상up! 보드게임
고상한 보드게임 연구소 지음, 안병현 그림, 조준 기획 / 상상의집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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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참여하기에 좋은 따끈따끈한 보드게임!
《대항해 시대 on the 보드》

15세기 부터 17세기 사이 유럽인들이 새로운 바닷길과 땅을 찾아나섰던 '대항해 시대' 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보드판 1개
-특산물 가격표 1개
-게임 설명서
-숫자주사위, 전투주사위 각 1개
-말 16개(1인당 4개)
-선점 말 12개(1인당 3개)
-화물칸 4개(1인당 1개)
-특산물 토큰 24개
-두캇 토큰 60개
-대포 토큰 2개
-유령선 말 1개

의 구성과 함께
리스본에서 시작해 다시 리스본으로 돌아오는 여정

보드판 소개글을 보고 지도를 살펴보면
무언가 특이한 점들이 눈에 띈다.

-지도 모양이 특이해요
- 북극을 중심으로 나머지 대륙을 펼쳐 놓은 지도랍니다.

-왜 리스본에서 시작하나요?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항구 도시로 바스쿠 다가마를 비롯해 많은 탐험가가 항해를 시작했던 곳이에요.

-정말 탐험가들이 보드판의 경로대로 탐험했나요?
-보드판 위의 경로는 완전하진 않지만,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 정리한 것이에요.

보드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뒤 살펴보면 정말로 하나하나 디테일들이 눈에 띈다.

플레이어는 각각
화물칸1개, 5두캇 1개, 1두캇 5개, 선점말 3개를
배정 받은후, 주사위를 굴려 게임을 시작한다.
도착한 지점에서 특산물, 이벤트를 확인한후 2두캇으로 특산물을 모아 최종 정산하여 최후에 두캇의 액수가 가장많은 사람이 승리.

6살 아이와 진행하기에 낯설고 어려운 규칙인듯 했지만,
아이도 곧 잘 해내고, 특산품을 구매하고 두캇을 모으는 재미가 있어 끝까지 완주했던 보드게임.
항해시대 탐험가들의 여정을 아이와 경험해 볼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

세계사를 접목시켜 참신하고도
가족보드게임으로 추천하고픈
《대항해 시대 on the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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