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와 침해는 한글자 차이지만 너무나 다른 의미가족이기에 더욱 조심해야하는 틈내가 내 아이를 낳고 나 혼자만의 시간보다 남편,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저마다 갖고있는 틈이 더 눈에 띄게 보이기시작한다.가족이기에 더욱더 지켜주어야할 선은 반드시 필요하고 하물며 여섯살 꼬마가 갖고있는 '틈' 또한 존재한다.서로의 사이를 배려와 존중만으로 채운다면 참 좋겠지만 함께 살아가며 각자의 틈을 침범하기 마련..그 틈이 벌어지거나 메워지거나 수많은 과정을 되풀이하며 겹겹이 쌓여가는 과정을 나 또한 존중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