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만 자랑하라 - 세상 자랑 다 버리고
김상현 지음 / 두란노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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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목사님의 전도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전도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전도자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읽기 쉽고 이해 쉽게 되어있다.

 

하나님을 믿으며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하면서도 전도를 매우 어렵게 생각하고 선뜻 예수님을 모르는 주변사람들에게 복음을 쉽게 전하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전도에 대해 다시한번 소망을 품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책 내용 중에 한국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생활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복음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일한 해답이라는 것에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은 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구절이었다. 복음이 유일한 해답이며 교회가 이 시대의 유일한 소망이라고 믿는 사람은 전도한다고 한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심을 믿는 것이 첫째라 한다. 그저 열심히 예수님 자랑만하면 되는 전도, ‘하면된다’고 믿고 영혼에 대해 책임을 지려 할 때 할 수 있다는 전도...

 

올해는 마음으로 VIP를 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으로 용기를 내어 입술을 열어 예수님 자랑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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