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채프먼의 사랑의 언어 365 매일 아침 365 시리즈 3
게리 채프먼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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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언어365는 사랑의 언어를 담은 책답게 핑크색 하트무늬의 작고 예쁜 책으로 책 읽는 엄마가 책을 잠시 놔두기 무섭게 글을 읽지 못하는 딸이 가지고 다니고, 갖고 싶어 한 책이었다.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선물을 하면 책 표지나 내용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한 장씩 묵상하는 책의 형식이라 성경 한구절과 가벼우면서도 일상생활에서 사랑의 언어를 살피고 사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짧은 글들이 모여 있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저자인 ‘게리 채프먼’은 먼저 상대방의 언어를 배우고 자신을 드러내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을 설명하라고 조언한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지고 하나로 맺어진 부부 사이에서 꼭 필요하면서도 실천은 잘 안되는 부분인 것 같다.

또한 불평을 소중한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로 삼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찾으라는 조언은 불평의 소리를 듣고 감정상하기 쉬운 나의 성격에 새겨들을 중요한 말이라 생각되었다.

결혼생할에서 부부 관계 개선에 필요한 조언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된 시간활용, 물질 사용, 본가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등 전반에 대한 조언들이 담겨있어 이미 결혼한 부부들 뿐만 아니라 예비 신랑 신부들의 결혼전 묵상집으로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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