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크리스천의 33한 비밀
이기훈 지음 / 두란노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행복한 크리스천 이란 제목이 참으로 맘에 든다.

교회를 나가면서도 행복이란 감정을 느끼지 못할때가 많았었다.

그저 안가면 안될것같아서.. 우격다짐식으로 나간적도 있었고, 안가면 안된다고 때를 쓰는 아이들때문에

간적도 있었다.

 

이기훈 목사님은 이 책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의미있게 살려는 모든 크리스천들의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확신을 했는데.. 정말 그랬다.

교회를 다닌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지만 내가 성령세례를 받았는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랬구나..

나에게도 내안에도 정말 하나님이 계시구나.. 깨달음을 얻었다.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왜 그리 다가오는 말씀들이 많은지...

한달락 넘어가면 다음 달락으로 들어가기전에 잠시 주문을 외우듯 짧게 기도를 하고 넘겨야 했다.

침묵하는 시간을 가져라에선 오랫동안 그냥 묵묵히 있었고, 먼저 기도하고 결정하라에선 내가 해야할 일들을

돌아보고 그간 해왔던 일들을 돌아보았었다.

 

지금 난 고난가운데 있다. 근데 근심하지 말고 감사하라는 말이 왜 그리 어렵던지,,,

지금은 감사 하려고 아주 작은것부터 찾고 있다. 내안에 감사가 넘쳐나길 간절히 기도하면서,

가장 어려운건 지금도 그렇지만 원수를 사랑하고 미운 사람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정말 하나님을 믿는 다면서 너무나 내 위주로 내 맘대로 믿어왔음을 회개한다.

 

나처럼 이제 믿음위에 서려고 하는 사람들한텐 1부<행복한 크리스천의 영성키우기> 와

2부<행복한 크리스천의 일상 가꾸기>가 너무나 맘에 많이 와닿고 많이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었다.

3부<행복한 크리스천의 여가 더하기>는 가보지 못한 세계를 돌아보게 하는 가보게 도와주었다.

꿈을 갖게하고 세계로 눈을 돌리게 도와주었다.

4부<행복한 크리스천의 삶 나누기>는 정말 하나님을 믿으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다시한번

깨우쳐 주는 장이 되었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세워주고 다시한번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경험하게 해준

나에게는 정말 고맙고 소중한 책이되었다.

나중엔 아이들에게도 꼭 다시 한번 읽어주고 들려주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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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 여자가 서른 살 여자에게 - 여자의 인생을 위로하는 47가지 조언
데버러 콜린스 스티븐슨 외 지음, 이은선 옮김 / 웅진윙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책 제목 부터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흔 살 여자가 서른 살 여자에게...

과연 할말이 무엇일까? 세상을 더 많이 살아낸것,, 그게 아님,,

책장을 넘기면서 <살아내고 살아가자>에 한참 시선이 고정되어버렸다.

내 나이가 벌써 마흔이란 생각도 하기 싫은 나이에 접어들고 있었다.

정말 살아내고 살아가자였다..

시간에 이끌러, 결혼과 동시에 나란 정체는 없어져버렸다.

여기에 나오는 네명의 여자 들의 사소한 수다거리가 어찌나 절절히 다가오던지,,,

아마도 내 나이쯤 됨 큰 풍파든 작은 풍파든 거쳐왔으리라.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닥쳐버린 일들에, 내 삶을 탓하고, 주위를 탓하고, 나만 왜이러지, 라는 말들은

이 네명의 여자들에겐 아무 소용이 없었다.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꾸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모습들에서 힘을 얻는 그녀들의 삶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내가 느꼈던 삶의 고난들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내가 만약 <재키>였다면,

<데버러>였다면,<잰>이나 <미셸린>의 삶을 살아냈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대처했을까?

두려움을 떨치면 우리 삶에 용기가 들어설 공간이 생긴다고 한다.

용기가 없으면  살아내고 살아가는 인생을 살 수 없다고 한다. 든든하게 비축된 용기가 없으면,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는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지쳐 쓰러진다고 한다.

난 지금껏 살면서 아무래도 용기가 없었던거 같다.

 

이 책 중간 부분에 감사에 대해서 나온다. 하루에 한가지라도 감사를 해보라고, 그럼 내 인생의 생각과 관점이

달라질거라고, 나도 그 생각에 동의를 하고 감사노트를 만들어 아이들과 오늘부터 해보려고 계획중이다.

나는 지금까지 그냥 살아내고 살아가고만 있었는지 모르겠다. 다시한번 나를 점검하고 돌아보게 만드는,,

여자들이라면 인생의 과도기를 넘어서는 여자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새로운 힘과 도전과 용기가 생기게 해준다.

 

"오늘부터 하루에 단 15분만이라도 당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라. 아침 일찍 일어나거나 밤늦게 잠자리에 들어야

15분을 낼 수 있더라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한다. 그 시간에는 산책을 하거나 아름다운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등 

일상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자. 단 15분만이라도 호젓한 시간을 보내고 나면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알게

되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책의 내용중에 일부이다. 정말 하루에 15분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나를 위해, 나만을 위해, 그 15분을 내지

못하는게 여자들 특히 애를 키우는 여자들의 삶일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주문한 적 없는 삶이라면 다시 시작하고 끔찍이 사랑하는 인생으로 바꾸는 작업에

나또한 동참하고싶다.

 

이 책은 서른살을 사는 여자들에겐 삶의 지혜와 용기를 마흔살을 향해 가는 여자들에겐

삶의 뒤안길에서 내 삶을 돌아보는 여유를 마흔을 넘은 여자들에겐 노련한 지헤를,,, 알려주는 책인것같다.

 

한단락이 끝나는 시점에 지혜의 주머니는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새로이 계획하는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주문하지 않은 인생을 끔찍이 사랑하는 인생으로 바꾸는 작업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길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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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하버드에 들어가네!
이순근.이애실 지음 / 살림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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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접하고 최대한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나에게도 10살 8살된 두 아이가 있기에...

정말이지 자녀교육만큼 자신없는 부분도 없을것이다..

어떤게 정답인지... 더군다나 요즘은 유치원 다닐적부터 학원을 몇군데씩 다니는게 일반화가 되어버린게 현실이다.

그런 부분에서 난 우리 아이들한테 너무나 미안하다.

경제 공황상태를 제대로 맞고 있는 우리집은 아이들 학원을 지금 꿈도 못꾸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할수 있는 거라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게 지금 전부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확신이 든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계획하심 되는 구나..>였다.

좀 더 일찍 하나님을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강렬해지게 만드는 책이다.

믿음 생활을 제대로 한지 이제 2년 정도이니... 아직도 하나님의 잘 모른다는 말이 맞을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태아적부터 모든 아이들에게 맞는 끼와 탤런트를 주심을 인지하면서..

분명 우리 아이들에게도 내가 찾아내지 못한 끼와 탤런트가 있음을 상기하고 그걸 찾기위해 기도해야겠다.

공부가 필요하면 공부에 관한 재능과 지혜를 주시지 않을까......?

 

책 중간 중간 아빠의 교육방침과 생각, 엄마의 교육방침과 생각을 기록해두고

[배아와 수아의 이야기] 그들의 생각을 알수있게 하고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공부에 관해 다그치기보단 성경의 이론을 더해서 가르치는 교육방법이 참으로 도전받게 한다.

엄마로서 난 무얼했나 싶고, 성경에 대해 잘 몰라 주일학교에서 배워서 물어오는 아이들에게 대답을 못해

쩔쩔 매던 내 자신의 모습이 생각났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IQ 끼와 탤런트.... 다 하나님이 주셨다.] 는 내가 아이들을 키우며 다시 함

생각하고 도전받게 만드는 부분이다..

따로 분리를 해두어서 도움을 받기 쉽게 해두었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 믿음이 있던 없던 부모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아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라는 글자가 들어가고 목사님 사모님이 썼다고 해서 기독교 서적이라고 해서 뒤로 물러서는

부모님들에게 전하고 싶다..

정말 내 아이를 위해서 지금 당장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그 아이에게 인성과 지성을 겸비하게 도와줄 수 있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책이다.

 

정말 다시 한번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하심과 섭리하심을 체험하게 하는 귀한책이다.

내가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무얼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내 아이들의 끼와 탤런트를 개발해주고

주님의 계획하심과 간섭하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이 입시열품이 치열한 한국에서 예수님을 체험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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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테니의 돌이킴 - 하나님 당신께 돌아갑니다
토미 테니 지음, 유정희 옮김 / 두란노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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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펴는 순간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너무 눈에 맘에 와닿았다..

어쩌다 내가 여기까지 왔을까?.. 어쩌다가...

아무것도 모른체 그저 가야 할길인지도 아닌지도 모른체 앞만보고 달리다 보니..

내가 여기까지 와있었다..

삶에 우선 순위가 무언지도 모르고.. 무얼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하는지도 모른체...

내 가족도 내 상황도 돌아보지 못하고 무조건 달려갔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상황을 돌아보고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내 가족을 돌아보게 되고 내가 우선순위로 무엇을 정해 두었었나.. 나에게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이었나...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내가 하나님앞에 바로 서있었는지 돌아보게 만든책이었다..

 

영혼의 기근상태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막막한 상태에서도

하나님만 바로 보며 나갔던 나오미의 믿음과 그 나오미를 보며 그 하나님을 맞아들였던 룻의 믿음을

보면서.. 나는 과연 어떠했었나...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의 <룻기>를 다시 함 읽어봤다..

잘 이해가 안가던 내용들이 눈에 쏙쏙들어왔다..

이 책은 나처럼 초신자들에게 <룻기>를 알기 쉽게 알려주면서 그 안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잘 전달해주었다.

중간 중간에 <STOP>는 다시 함 그 내용을 되짚어 주고 마음에 새겨주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8단계에선

성경을 인용하면서 현대인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시대를 인용해 이해를 돕고 있다.

 

우리가 그냥 일상적으로 흘러가는 삶속에서도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하심이 있음을 느끼게해준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지금 인간적인 생각으론 암담하고 빛이 없어보여도 하나님이 개입하심.. 빛의 가운데로 이끄심을

볼수 있었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실패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책에선 어떠한 상황에서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이 당신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면 상황이 변한다. 당신이 돌이키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글재주가 없어 <돌이킴>을 더욱 잘 묘사하지 못함이 아쉽다..

읽는 내내 하나님의 감동이 마음 가득 전해지고 내 삶을 돌이키며 점검하며,, 도전받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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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전도 이야기 - 행복한 안내자로 살아가는 순복음노원교회 전도자들의 증언
유재필 지음 / 두란노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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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상깊은 구절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과 고통, 연약함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선택하셨다.
더욱 사랑하는 방법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아셨던 예수님은
'더욱 사랑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그분은 가장 무력해 보이는 '사랑'을
택하셨고, 그 사랑이 지금까지도 우리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부침개 전도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 한쪽이 뭉클해짐을 경험했다.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어도 그보다 강렬한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한다.

그 사랑의 힘으로 영혼의 소중함을 간직한채 하나님께로 이끄는 삶들을 보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전해져왔다.

 

올 여름 우리 교회에서도 노방 전도를 나갔었다. 우리도 마침 부침개를 부쳐서 돌렸었다.

구역식구들 다 모인다는 토요일에만 나갔었는데 전도지 돌리는 것두 부침개를 나누어주는것도 왜 이리 어색했던지...

읽는 내내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예수님 믿으세요' 란 말이 목언저리에서 뱅뱅 돌다 개미소리만하게 나오던 그때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열정이 부족했었나 보다..

 

이 책에선 한 영혼의 소중함과 구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그리고 그냥 전도를 하는것이 아니라 영혼사랑, 성령충만, 기도충만, 으로 나아갈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더욱 강하게 이루어짐을 알려주고있다.

 

장애인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열심을 다해 헌신을 하는 모습들...

중간 중간 나오는 간증들이 가슴 뭉클함을 더해 준다.

한달락이 끝날때 있는 <복음 설교>또한 전도에 대한 열정을 쉽게 풀이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전도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하심이 한 영혼 한 영혼을 더욱 소중히

다루게 하는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선한 동기 아래 세우는 분명한 목표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도 현장에 나갔을때 더욱 많은 열매가

맺어짐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사랑안에 모든 해답이 있고,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복음 증거자로 살되,

무엇보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은 은혜를 마음껏 누릴수 있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살 수 있다.

예비된 모든 복을 누릴 수 있다. 이 복을 누리는 자,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복음 전도자이다.>

라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이땅에 살고 죽으면 그만이 아닌 천국의 소망이 이 책안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것같다.

한 영혼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고마운 책이다.

 

전도의 마음을 새롭게 품게 해주고 전도의 방향을 제시해준 책이다.

다음에 전도 현장에 나갈땐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나가야겠다.

전도자의 사명과 전도자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나처럼 전도를 잘 못하는 사람들에겐

전도의 방향과 방법 영혼구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여전히 역사하심을 책을 읽으며 중간 중간 나오는

신앙 간증들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읽는 내내 전율에 사로잡혀 있음을 나자신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전도 대열에 합류하길 바라시는 목사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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