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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이성미 지음 / 두란노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상깊은 구절
나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주고 갈 것이 없다. 있어도 없다.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기로 했다. 최고로 값진 선물, 믿음과 기도만 남겨주고 가기로 했다. 그것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알기에.(p115)
작은 거인 이란 수식어가 참 잘 맞는다 싶단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이성미씨가 책을 냈단다.
텔레비젼에서 많이 봐왔고 많이 참 소탈하니 재미있게 말을 잘한다는 생각을 하며 그저 연예인으로만 접했었다.
그러던중 방송에서 간증하는걸 보시던 교회 집사님이 내가 생각난다며 짧은 간증이니 꼭 시간내서 보라며
카톡으로 보내오셨다. 그건 아들과의 얘기였다. 그땐 그냥 보며 잠시 지나쳤었다. 내 얘기가 더 힘든데 하며...
책을 읽으며 소소하게 자신의 얘기를 풀어내는 것을 보며 많이 울었다. 아이들과의 문제에서.. 자신의 어린 삶을 나누는 얘기에서..
자신의 아픔을 통해서 남을 위로하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참 많이 울게됐다.
연예인이라는 화려함뒤에 숨어있는 외로움들을 보게됐고.. 연예인이 아닌 그냥 평범한 사람의 이성미를 보게되었다.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그런 이성미라는 사람을 보게되었다.
믿음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그대로 고스란히 써놓은 곳에서 나를 보았다. 바리새인 같은 나, 율법에 묶인 나,
나도 똑같이 아이들에게 하고 있었구나....
나는 나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께 생때를 썼었는데.. 이성미는 자신의 아픔보다 후배들의 아픔과 주변 이웃들의 아픔을
먼저 보고 기도하고 아파했다. 말 그대로 작은 거인이다 싶다.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앞에 바로 서러고 애쓰고 하나님 손 잡고 가는 모습들이 책속에서 이성미라는 사람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다 싶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하나님의 귀한 딸이란 마음이 절절히 전해졌다.
실수하고 일어서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려 애쓰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고 도전을 받았다.
어제 목장예배에서 집사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이났다. 나는 지금 고난과 정체의 시기인거같다고, 고난이 길어지면
아무것도 못하고 정체에 머물게 되는데 그런시기인거 같다고.. 그럴수록 더 기도하라 하셨는데 그 말씀이 나에게 와닿지
않았었다.
책을 읽으며 그래도 해야겠구나 싶다. 나를 너무나 잘 아시는 주님이 나를 보시고 더 아파하실것을 알기에...
나도 믿음위에 다시 서련다. 나의 뒤통수를 보며 나를 닮아갈 내 아이들이 있기에 힘있게 일어서야겠다.
아무것도 없어도 믿음을 우리 아이들에게 꼭 물려줘야겠다. 가장 큰 유산인건 알았지만 가슴 깊이 생각지 못했는데..
이제 부자가 된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연약함을 또 보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믿음의 도전을 받게 하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많이 이들에게 읽혀지고 감동이 되어 믿음의 도전을 받게되길 그래서 행하여지는 믿음으로 성장하길 조심스럽게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