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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예수님의 VIP
이동원 지음 / 두란노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책을 접하면서..읽고 전도할때 써야지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마침 전도대회도 있고해서...
그런데 책을 읽어 내려가며 내 자신이 얼마나 은혜롭던지요.. 내가 먼저 회복이 되어야 전도도 되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며 읽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9가지 감사기도를 읽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요..
그런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아무런 생각이 안났습니다.
내 안에 감사보다는 아직도 미움과 원망 의심 비교...들이 자리를 잡고 있음을 돌아보았습니다.
당대 믿음이란 참으로 어렵고 힘이들더라구요..35년을 내 맘대로 살다가 주님을 믿었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하나님을 경험하며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얘기만 하면 '흥' 하는 우리 부모님,
내 동생들 "절대 교회는 가지 안을거니깐 더이상 말하지 말라"는 우리식구들 앞에서 난 예수님을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내가 참 많이 좋아하는 언니.. 그 언니는 수요일에 직장예배를 같이 드리고 있는데..
"하나님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말을 못하겠다"고 하는 그 순간 나는 그 찬스를 놓쳤습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달하지 못하고 내 입술은 그냥 웃고만 있었습니다.
매년 전도 대회때마다 더욱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 힘이들었습니다.
담대하지 못함이.. 내안에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 간절함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나 혼자만 구원받고 은혜받고 치유받고 행복했음이 얼마나 죄송스럽고 감사하던지요.
지금도 간절한 맘이 듭니다.. 우리가족이 믿음안에서 서로 기도하며 협력하기를,,,
내 주변이 그 좋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서로 기도로 후원자가 되어주기를...
전도는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해주시고 나는 그 자리에 그냥 도구일뿐인데.. 그 도구의 역활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음이 부끄럽습니다.
다시 전화렵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그리고 그분으로 인해 내가 느끼는 기쁨을..이제는 환한 얼굴로
전해보렵니다.. 그냥 담담히... 그 안에서 일하시고 역사하실 예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요.
가장 안타까운건 예수님을 모르고 세상을 살다 가는 사람들입니다.
엄마 아버지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착한 내동생들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말하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가장 특별한 VIP라고.. 그리고 그 안에서 기뻐하실 예수님을 보면서요..
성령님 도와주십시요.. 저 혼자선 안됩니다..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