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떡방 이야기 - 행복을 나눕니다 기아대책
정정섭 지음 / 두란노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복음과 떡을 들고 세상으로....

처음 이 말을 접할땐 정말 멋진 표현이란 생각을 했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겨가며 복음을들고 떡을들고 세계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싶다.

교회에서 보여지는 선교사님들의 실상을 들어서 고되고 정말 하나님이 없다면 이루기 어려운 일이란걸 생각으로만

했었는데.. 책을 읽어 내려가며 가슴이 메이고 아파왔다.

불평을 했던 내모습들이 뇌리속을 스치며 지나가고.. 아이들이 천원이란 돈으로 카드를 사며 우습게 여겼던것도 화가 났다.

정말 세계 곳곳에서 자신들은 숨어지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오직 그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애를 쓰며 눈물로 기도하는 선교사님들의 모습이 그림처럼 그려지며...

그들의 삶을 잠시나마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나에게 제공해 주었다.

왜 하나님이 하필 이 책을 나에게 읽게 하셨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됐고...

지금 내 상황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이건 어려운게 아니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군데 군데에서 나도 모르게 아멘이 터져 나왔고.. 눈시울이 적셔옴을 느끼며..

내안에 아픔들 내안에 상처들이 회복됨을 경험했다..

기도에 관한 내용도 아닌데... 왜 이런 느낌이 드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며...

정말 책을 읽어내려가며 하나님이 함께 하심과 정말 기아대책 관계자분들의 겸손함과 섬김이 절절히 배어져 나옴을 경험하며

전율까지 느껴졌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 없이 이루어질수 없는 일들... 아버지의 사랑없인 할수 없는 일들...

다시 한번 세계 오지에 나가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금껏 나를 인도 하시고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심을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기아대책과 세계 모든 선교사님들의 사역에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시고 지치지않고 성령충만하기를 기도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