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 벼랑 끝에서 산 소망을 찾은 산소망선교회 이야기
김재홍 지음 / 두란노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이 말씀을 듣는 순간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재홍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네가 장애인이라고 사람들이 너를 실패자로 취급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실패자가 아니란다.
안개처럼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이 세상에 미련 두지 말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위해 열심히 살아라.
나를 위해 얼마든지 일할 수 있단다. 다시 한 번 시작해 보지 않겠니?"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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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접했을때 뭔지 모를 아련함이 있어 신청을 했었습니다.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책을 손에 잡는 순간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한줄 한줄 읽어내려가며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정말 오랫만에 책을 읽으며 펑펑 울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고난이 있습니다.. 다들 그 길이 힘들다고 하고 불평에 원망에 투정을 부립니다..

저는 아니라고 부정할수 없습니다..

만약에 저에게 이런일이 닥쳤다면  "만약에 나 였다면,,,,"  김재홍 목사님 박미경 사모님껜 죄송하지만,,,,

정말 그랬다면 견디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 힘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순간순간을 들여다보면서 숨이 막혔습니다..

최고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하나님은 그 끝에서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최고로 좋은길로 인도하심을 보면서...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신이도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라고,, 인정하며 받아들였을때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젠 더 이상 갈곳이 없다고 생각했을때 그 순간 나타나셔서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

그 아픈 고통을 겪고 넘겼을때 다시 그 고통의 현장으로 몰고 가서는 그 예전의 아픔까지도 다 만져주시고 치료하시고 회복해주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김재홍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선 너무나 많은것을 이루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지금도 그 역사는 계속일어나고 있다고 믿습니다.

가족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우리가 잘 몰랐던 시각 장애인들의 아픔과 고통 외로움들,,,,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하고 새로운 시선을 고정시켜준 귀한 도서입니다.

계속해서 목사님 사역에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사모님과 자녀분들에게 동행하시는 하나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부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이 간증 서적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도서를 읽게 해주신 하나님께도 영광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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