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이세요?는 중고거래 앱을 통해 중고 물건을 사고 판다
요즘 중고거래가 활성되고 있어 피망이세요를 읽으면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어릴때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시온은 그일로 이상한 아이 취급으로 초등학교 왕따를 당한다
그런 시온 곁에는 늘 가영이 있어서 시온이는 왕따임에도 잘 이겨냈다
그만큼 시온에게 소중한 친구 가영이 어느날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시온이 가영이 집을 찾아가지만 만날 수 없었다 가영이 집에 간 시온은 가영엄마 부탁으로 중고로 산 거울을 다시 되팔기 위해 가지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 나간다
그곳에서 뜻밖에도 새로 전학온 준서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옥상에 올라간 가영을 보게 된다. 가영의 위태로운 상황에 시온은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가영에게 떼어내고 친구 가영을 구해낸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준서는 시온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시온이는 선뜻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귀가 친구들을 집어 삼킬 수 있다는 준서 말에 용기를 낸다
준서는 자신이 저승사자이고 승진을 위해 열심히 원귀를 잡아들인다고 한다
자신과 똑같은 것을 보는 준서와 자주 어울리다 보니 그런 시온을 질투하는 반 친구에게 초등학교때 들었던 얘기를 듣게 되면서 아픔 추억이 떠올라 아무 말도 못한다
하지만 초등학교때와 다르게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던 반 친구들이 시온을 옹호해 주면서 아픔에서 벗어나게 된다
피망이세요는 남들과 다른 것을 볼 수 있는 시온과 그리고 저승 공무원 준서가 중고거래앱을 통해서 거래된 중고 물건에 붙은 원귀를 퇴치하면서 사람들의 아픔을 알아주고 그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시온이도 초등학교 때 왕따에 대한 아픔을 준서와 원귀를 퇴치하고 다니면서 치유해 나간다.
피망이세요?는 중고물건에 붙은 원귀를 퇴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읽으면서 사람들의 아픔을 알아주고 공감을 통해 스스로가 아픔 상처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임을 알았다.
나의 아픔을 누군가가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면 그 아픔은 더이상 남아 있지 않고 치유 될 수 있음을 배우게 되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읽고 공유할 수 있는 주제를 제공해 주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